검찰, 성남시장실 뒷북 압수수색
표태준 기자 2021. 10. 21. 14:37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21일 오후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부터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처음 압수수색한 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의 이메일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위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장실과 비서실은 압수수색에서 계속 제외돼 대장동 사업이 추진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워싱턴 로비업체, 한국인들로 북적거려”
- [단독] 前백악관 부보좌관 “트럼프 집권하면 주한미군 철수? 허튼 소리”
- '편의점의 미래' 각광받은 워싱턴 오아시스, 2시간 만에 증발
- [단독] “의대 증원 내년엔 재논의할 수 있다”
- 바이든, 우크라 예산 지원에 서명 “최대한 빨리 무기 지원”
- 영국은 16%, 한국은 0.1%... 유산기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 하이닉스, 한 번에 가열해 포장… 삼성은 필름 한 장씩 깔아가면서 만들어
- K2, 초냉감 신소재 ‘코드텐’ 뛰어난 통기성 ‘홀리데이’ 시리즈
- 초냉감 아이스 원사로 오래 착용해도 시원함과 쾌적함 선사
- 칠레 10곳에 태양광발전소 운영… 5만2000t 탄소 배출권 확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