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남시장실 뒷북 압수수색

표태준 기자 2021. 10. 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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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이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청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특혜 의혹과 관련한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품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이 21일 오후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팀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부터 검사와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성남시장실과 비서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15일 성남시청을 처음 압수수색한 뒤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정보통신과에서 직원들의 이메일 등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위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그러나 시장실과 비서실은 압수수색에서 계속 제외돼 대장동 사업이 추진될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봐주기 수사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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