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애틀랜타, 월드시리즈까지 단 '1승' 남았다

김상익 2021. 10. 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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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휴스턴 5차전 승리의 1등 공신은 눈부신 역투로 보스턴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한 선발 발데스였습니다.

4∼5차전을 연달아 이겨 3승 2패로 전세를 뒤집은 휴스턴은 남은 홈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2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됩니다.

내셔널리그에선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문턱까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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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원정경기에 나선 휴스턴과 애틀랜타가 나란히 3승 고지를 밟아 대망의 월드시리즈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휴스턴 5차전 승리의 1등 공신은 눈부신 역투로 보스턴 타선을 완벽하게 압도한 선발 발데스였습니다.

8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이면서 안타는 단 3개만 내주고 1실점, 땅볼 타구 12개, 병살타 2개를 유도해내며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타선도 6회 상대 수비 실책을 틈타 대거 5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여 9대 1 대승을 거뒀습니다.

4∼5차전을 연달아 이겨 3승 2패로 전세를 뒤집은 휴스턴은 남은 홈 두 경기 중 한 경기만 이기면 2년 만에 다시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게 됩니다.

내셔널리그에선 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 문턱까지 왔습니다.

홈런 2개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활약한 로사리오가 4차전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회 듀발과 연속 타자 홈런으로 방망이 조율을 마친 로사리오는 9회에도 쓰리런 홈런을 터뜨려 승리를 마무리했습니다.

로사리오는 2루타 하나가 부족해 사이클링 히트를 아쉽게 놓쳤습니다.

월드시리즈 진출 84%의 확률을 손에 넣은 애틀랜타는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22년 만에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는 일방적인 홈 팬들 응원에도 방망이가 철저히 침묵한 데다 수비가 자주 흔들리면서 벼랑 끝으로 내몰렸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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