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이익은 62% 늘어 315억
포스코케미칼이 올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505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1일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5050억원, 영업이익 3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대비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62.4% 증가한 수치다. 분기 최대 매출 수준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인 340억~350억원보다 소폭 하회했다.
잠정 실적을 발표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매출액은 97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336억원으로 47% 떨어져 시장 전망치(392억원)를 14.3% 밑돌았다. 금융투자 업계에선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의 원인으로 중국 굴착기 판매량 감소를 지적한다.
한편 한미반도체의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24.4% 올랐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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