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 리스채권 유동화로 400억 조달

김현정 입력 2021. 10. 21. 18:03

기사 도구 모음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리스채권을 유동화해 400억원에 가까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이달 15일 리스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394억원 규모의 유동화사채(ABS)를 발행했다.

중순위 ABS는 104억원 수준에서 발행됐고 신용등급은 BBB+ 수준으로 평가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가 리스채권을 유동화해 400억원에 가까운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바디프랜드는 이달 15일 리스채권 등을 기초자산으로 394억원 규모의 유동화사채(ABS)를 발행했다.

이 중 선순위에 해당하는 290억원 규모의 ABS에 대해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이 신용공여를 제공했다. 선순위 ABS는 최상위 신용도인 AAA를 부여받았다. 중순위 ABS는 104억원 수준에서 발행됐고 신용등급은 BBB+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ABS 발행과 관련 신한금융투자가 주관사를 맡았다.

바디프랜드는 회사채 시장, 유동화증권 등에서의 조달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연구개발(R&D) 투자와 시설투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는 2019년 6월 150억원 규모의 첫 회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20년 9월에도 1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찍었다. 아울러 리스채권을 활용한 유동화 조달도 지속해오고 있다.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회사의 부채비율은 2018년 12월 말 75.4% 수준에서 2020년 말 91.9%로 껑충 뛰었다. 이어 올해 3월 100%를 넘어섰다.

송종휴 한국기업평가 연구원은 "바디프랜드는 사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R&D 투자,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비용 부담이 있는 데다 설비투자 등으로 차입금이 증가 추세에 있다"면서 "앞으로 높은 투자부담 등으로 재무레버리지 확대양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07년 3월 설립됐으며 국내 1위의 시장지위를 보유한 안마의자 제조 및 판매업체이다. 라텍스 매트리스 및 정수기 등의 렌탈 제품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