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연말까지 곤지암·군포에 자동운송로봇 170여대 투입

윤다정 기자 2021. 10. 2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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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 주요 물류센터에 자동운송로봇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 주요 물류센터에 AGV와 AMR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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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부터 친환경 물류자재 현장 도입 예정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왼쪽 네번째)와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경영진들이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피스 피킹 시스템' 시연을 보고 있다. (CJ대한통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 주요 물류센터에 자동운송로봇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는 전날(20일) 경기 동탄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TES 핵심기술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연구소는 그간 연구·개발한 첨단 설비 및 기술개발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고정 노선 이송 로봇'(AGV·Automated Guided Vehicle)과 '자율주행 이송 로봇'(AMR·Autonomous Mobile Robot), '피스 피킹 시스템' 등 설비를 직접 가동했다.

AGV와 AMR은 물류센터 내에서 제품이나 팔레트를 자동으로 작업자에게 전달해 주는 자동운송로봇이다. CJ대한통운은 연말까지 곤지암, 군포 등 주요 물류센터에 AGV와 AMR 170여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피스 피킹 시스템은 로봇팔이 낱개 상품을 흡착해 컨베이어 또는 박스에 자동 투입하는 설비다. 현재 덕평물류센터에 도입돼 테스트를 거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외에도 2022년부터 친환경 보냉용기, 자동 포장 원터치박스 등 친환경 물류 자재를 현장에 도입하고 고객사 제품 포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물류사업은 기술과 데이터중심의 디지털물류로 진화하고 있다"며 "로봇 기술을 도입한 현장 자동화, AI·빅데이터 기반의 상시 운영 최적화, 디지털 전환 기반 시스템 구축 등 핵심분야를 강화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연구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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