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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주] 테슬라, 주가 더 오를까.. 반도체 대란에도 '사상 최대 실적'

이지운 기자 입력 2021. 10. 2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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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3분기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과 보험, 에너지 회사로서의 가치 등 추가 모멘텀까지 더해지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도 3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테슬라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대 순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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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3분기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과 보험, 에너지 회사로서의 가치 등 추가 모멘텀까지 더해지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로이터
테슬라가 3분기 시장 추정치를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테슬라는 인공지능과 보험, 에너지 회사로서의 가치 등 추가 모멘텀까지 더해지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0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는 전 거래일 대비 0.18% 상승한 865.8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마감 후 테슬라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는 3분기 매출 137억6000만달러(16조168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7억7000만달러)보다 57% 증가한 수준이다. EPS(주당순이익도)도 1.86달러로 예상치인 1.59달러를 웃돌았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칩 부족 사태에도 3분기 매출이 월가 예상을 뛰어넘었다"며 "테슬라는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늘면서 사상 최대 순익을 올린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의 핵심 변수는 생산량과 수익성이다. 이 두가지 모두 예상보다 빠르게 좋아지고 있다. 3분기 판매량은 24만1391대(72.9%)로 올해 누적 판매는 62만7572대다. 연간 판매량은 기존 추정치 78만4000대를 넘길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신형 모델 S/X 출시로 평균 가격이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고 업그레이드 된 자율주행 기능인 FSD Beta도 2022년부터 수익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향후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만으로도 충분한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기에 인공지능과 보험, 에너지 회사로서의 가치 등 추가 모멘텀까지 고려하면 상승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인 자율주행 기능 출시는 기존 자동차 사업의 매출 구조를 바꾸고, 인공지능 회사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전망"이라며 "이를 통해 테슬라는 자동차 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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