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선비즈

이재명도, 윤석열도 누리호 발사 일제히 찬사.."우주개척 시대 열어"

이학준 기자 입력 2021. 10. 21. 23:20 수정 2021. 10. 22. 11:28

기사 도구 모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발사와 모사체 분리에 성공하자 정치권은 "우주개척 시대를 열었다"며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호 발사가 완벽한 성공에 이르지 못했지만 우주개척 시대를 여는 중대한 진전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은 첨단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경제를 도약시키고 안보와 우주주권을 굳게 지킬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발사와 모사체 분리에 성공하자 정치권은 “우주개척 시대를 열었다”며 일제히 찬사를 보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누리호 발사가 완벽한 성공에 이르지 못했지만 우주개척 시대를 여는 중대한 진전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 국민은 첨단 전략산업인 우주산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경제를 도약시키고 안보와 우주주권을 굳게 지킬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누리호 성공을 위해 불철주야 땀을 흘린 연구진과 관련자들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공의 그날까지 지원과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며 “이번 발사로 우리나라 우주발사체 개발은 9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 직속 ‘우주전략본부’를 설치해 우주산업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우주산업이 미래성장동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과감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누리호가 K-스페이스 시대를 성큼 앞당겼다’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송 대표는 “미완의 성공이지만 K-스페이스 시대의 개막을 알려준 오늘을 기억하겠다”며 “우리의 5000년 자취를 한 점에 응집시켜준 누리호 뒷모습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 발사장면을 직관하면서 건물에 느껴지는 진동이 오랜기간 잊고 있던 과학소년 감성을 자극했다”며 “전국에서 많은 미래의 과학소년들이 탄생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민간주도의 우주개발 시대를 열고 있는 300여개 기업 관계자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내년 5월 누리호 2차 발사 때는 위성 궤도 안착까지 반드시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썼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에게는 희망을 전해준 선물과도 같은 도전”이라고 했다. 김진욱 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누리호가 오늘 시험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우주시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고 평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최고난도 기술인 ‘클러스터링’이 적용된 1단 엔진의 성능 검증과 단 분리, 로켓 앞부분 원뿔 모양 위성 덮개인 ‘페어링’ 분리에 성공했지만, 마지막 3단 엔진 오작동으로 위성 궤도 안착에는 실패했다.

- Copyrights ⓒ 조선비즈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