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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치부심 위워크, IPO 좌절 2년만에 상장

신인규 입력 2021. 10. 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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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티커명은 WE로, 위워크는 지난 2019년 IPO에 실패한 지 2년만에 상장에 성공했다.

마르셀로 클로르 위워크 회장은 상장 당일 CNBC 인터뷰를 통해 "펜데믹 이후 새로운 가능성이 생겼다"며 "사람들은 주 5일 본사 근무 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재택 근무를 실제로 겪은 근로자들은 동시에 유동적인 사무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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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인규 기자]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현지시간 21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티커명은 WE로, 위워크는 지난 2019년 IPO에 실패한 지 2년만에 상장에 성공했다.

위워크의 이번 상장은 벤처캐피털 회사인 보우 캐피털이 설립한 SPAC과의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우회상장 계획 발표 당시 위워크의 회사 가치는 약 90억 달러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당시 최대주주였던 소프트뱅크 그룹이 이 회사를 470억 달러 규모로 평가했던 것에 비하면 밸류에이션은 크게 낮아졌다.

위워크는 건물을 장기 임대한 뒤 이를 스타트업에게 단기 재임대하는 사업 방식으로 기업을 운영한다. 지점이 늘어나면서 공실이 많아지면 리스크를 모두 떠안는 구조다. 2019년 IPO 추진 당시에는 공실 문제 등으로 인한 취약한 재무구조 문제가 불거지며 상장이 좌절된 바 있다.

마르셀로 클로르 위워크 회장은 상장 당일 CNBC 인터뷰를 통해 "펜데믹 이후 새로운 가능성이 생겼다"며 "사람들은 주 5일 본사 근무 체제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재택 근무를 실제로 겪은 근로자들은 동시에 유동적인 사무실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변화가 위워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됐다는 취지다.

상장 첫날 위워크의 주가도 상승세다. 현지 시간 21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위워크의 주가는 시초가 대비 7.89% 오른 11.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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