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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 추진 한다

명정삼 입력 2021. 10. 21. 23:49 수정 2021. 10. 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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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가 3단 엔진 조기 연소로 목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분석 결과,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에 장착된 7톤급 액체엔진이 목표된 521초 동안 연소 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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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주를 향한 도전은 멈추지 않는다
허태정 시장 "과학수도 대전에서 우주강국 진입 위한 중요한 도약 이뤄냈다"
▲누리호 비행 절차.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대전=쿠키뉴스] 명정삼 기자 = 누리호가 3단 엔진 조기 연소로 목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1일 오후 5시 발사된 누리호가 전 비행과정은 정상적으로 수행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되어 위성모사체가 고도 700km의 목표에는 도달하였으나 7.5km/s의 속도에는 미치지 못해 지구저궤도에 안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의 분석 결과, 누리호는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이 정상적으로 수행되었으나, 3단에 장착된 7톤급 액체엔진이 목표된 521초 동안 연소 되지 못하고 475초에 조기 종료됐다.

누리호는 대전 대덕특구에 위치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땀과 열정으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로 우주강국 대한민국의 꿈을 담고 있다.

▲7톤급, 케로신을 연료로 액체산소를 태우며 우주까지 함께 가는 3단 엔진의 이미지와 설명.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항우연 연구진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발사조사 위원회'를 즉시 구성하여 3단 엔진 조기 종료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2차 발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누리호 발사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정부는 오늘의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겠다”고 하며 "국민과 함께 우주를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우주 강국의 꿈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발사 중계를 시청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비록 궤도안착에는 실패했지만 과학수도 대전에서 개발된 누리호가 우주강국 진입을 위한 중요한 도약을 이뤄냈다”고 말하며, 과학수도 대전의 비상 의지를 보였다.

mjsbroa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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