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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세요? 男 14만명이 답했다

송주상 기자 입력 2021. 10. 2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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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진용진. /유튜브

‘남자는 자신의 외모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랫동안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던 속설 중 하나다. 한 유튜버가 이를 확인하고자 진행한 투표에 14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유튜버 진용진은 웃긴대학, 에펨코리아, 보배드림, 루리웹 등 주로 남성이 즐기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든 남자가 자기 외모가 대한민국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할지를 알아보고 싶다”라며 “남성분들만 솔직하게 투표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힌 글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겼다.

21일 오후 11시 20분쯤 투표 상황. 14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유튜브

남성을 대상으로 자기 외모가 대한민국 평균 이상인지 아닌지 묻는 이 투표에는 이날 오후 11시 20분 기준 14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결과는 대체로 남성은 자기 외모를 대한민국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투표에 참여한 인원 중 71%가 ‘평균 이상’를 선택했다. 자신이 평균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인원은 전체의 29%에 불과했다. 투표가 종료되지 않은 만큼 최종 결과는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많다’며 유쾌한 반응을 전했다. 이들은 “가장 결과를 알기 쉬운 투표”, “사실 스스로 잘생기지 않았지만 나 정도면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투표 후 결과를 보고 나니 다들 양심이 있는지 묻고 싶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네티즌은 “평균 이상, 이하 외에 ‘평균’을 넣어 3개의 선택지로 투표했으면 더 정확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투표는 익명으로 진행됐을 뿐 아니라 남성이 아니라도 참여할 수 있는 등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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