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지도부 투자 제한 강화..개별주식 투자 금지

강태욱 입력 2021. 10. 2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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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고위급 인사들의 개별 주식 보유를 금지하는 등 고강도 투자 제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21일 연방준비은행 총재 12명과 연준 이사 7명 등 고위 인사들은 앞으로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새 규정에 따라 연준 고위층은 펀드 등의 허용된 금융상품을 사거나 팔기 45일 전에 미리 통보해 허가를 받아야 하고, 최소 1년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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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고위급 인사들의 개별 주식 보유를 금지하는 등 고강도 투자 제한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방송 등은 현지 시각 21일 연방준비은행 총재 12명과 연준 이사 7명 등 고위 인사들은 앞으로 개별 주식에 직접 투자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연준은 지금까지 연준의 규제 대상인 은행과 금융기관들의 주식 매매만 금지해왔습니다.

새 규정에 따라 연준 고위층은 펀드 등의 허용된 금융상품을 사거나 팔기 45일 전에 미리 통보해 허가를 받아야 하고, 최소 1년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특히 "금융시장의 스트레스가 고조된 시기"에는 펀드조차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없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에 마련한 엄격한 새 규정은 모든 고위 관리들이 연준의 공공 임무에만 전념해 봉사하고 있다는 점을 대중에게 확인시키기 위해 윤리 기준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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