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경원 "종전선언, 미국이 동의하기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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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정가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한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대담한 여행의 시작'을 주재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MBN 특파원과 만나서는 "대선 기간 중 도와달라는 부탁이 많이 온다"며 "조만간 (국민의힘 후보를) 도와주러 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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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 정가에서는 동의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가 주최한 강연에서 '한반도 평화정책을 위한 대담한 여행의 시작'을 주재로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 비핵화에 대한 진전없는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안 좋은 일이 벌어질 것이다."라며 "한미동맹 약화, 주한미군 철수 논쟁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전협정이 파괴되면 주한미군이 주둔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북해해법으로는 '북한에 대한 전략적 무시' '통일 지상주의 완화' '북한 인권문제 지속적 관심' 등 3가지를 제시했습니다. 나 전 대표는 MBN 특파원과 만나서는 "대선 기간 중 도와달라는 부탁이 많이 온다"며 "조만간 (국민의힘 후보를) 도와주러 한국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중락 워싱턴 특파원 / raggy2000@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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