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검찰 기소 말 안 돼"..정치 참여 질문엔 침묵

이준엽 2021. 10. 22. 09: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법 계좌 추적을 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려 한동훈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검찰의 기소가 말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은 어제(21일) 오후 2시 한 검사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유 전 이사장의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법원에 출석하며 검찰의 기소가 말이 안 되지만, 기소가 이루어진 만큼 법정에서 다투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 검사장에게 사과하고도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사건과 관련한 내용은 법정에서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향후 정치 참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엔 오늘은 재판을 받으러 왔다며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019년 12월 유튜브와 언론 인터뷰 등에서 '대검 반부패강력부가 본인과 노무현재단의 계좌를 불법 추적했다'는 취지의 허위 발언을 해 한 검사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금요일 오후 5시 30분,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후보자 2차 맞수토론!

연예인 A씨와 유튜버의 싸움? 궁금하다면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