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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거래소서 한때 87% 폭락..'시스템 문제'

문지영 입력 2021. 10. 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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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7%까지 폭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투자자 거래 시스템에서 6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2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미국 내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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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트레이딩뷰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시스템 오류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7%까지 폭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현지 시각) 미국 경제 매체 마켓 인사이더는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투자자 거래 시스템에서 6만 5,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200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락 사태는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7시 34분에 발생해 약 1분간 이어졌다.

바이낸스 측은 "한 기관 투자자가 거래 알고리즘에 버그가 있다고 알려왔는데 이로 인해 매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류를 계속 조사하고 있고 버그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미국 내 다른 가상화폐 거래소에서는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른 거래소에서는 해당 시간대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 선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투자자들은 이번 폭락 오류를 '사기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마켓 인사이더는 "가상화폐 가치 평가는 시장의 과제로 남아 있다"며 "주식 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 등 표준화된 방법으로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것과 달리 가상화폐 가치 평가 방법은 아직 체계적이지 않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YTN PLUS 문지영 (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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