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등 46개국 접종완료자, 내달부터 태국 무격리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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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 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이번 대대적인 입국제한 완화는 쁘라윳 총리가 지난 11일 "코로나19가 비교적 잘 통제된 10개국에서 들어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 입국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관광업이 주요 먹거리인 태국은 입국제한 등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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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태국 정부가 다음 달부터 한국을 포함한 46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 격리 입국을 허용한다.
2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전날 이같이 발표했다. 46개국에는 한국을 비롯해 영국, 미국, 중국, 싱가포르, 독일, 호주 등이 포함됐다.
이들 국가에서 항공편을 통해 들어온 입국자는 백신 접종 및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이번 대대적인 입국제한 완화는 쁘라윳 총리가 지난 11일 "코로나19가 비교적 잘 통제된 10개국에서 들어오는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한 무격리 입국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수도 방콕과 후아힌, 파타야 등 유명 관광지도 해외 여행객들에게 재개방될 예정이라고 태국 왕실 관보는 전했다.
관광업이 주요 먹거리인 태국은 입국제한 등 코로나19 방역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해 관광 수입은 전년 대비 500억달러(58조원) 가량 급감했다.
전 세계가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에 돌입한 올해도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태국관광청(TAT)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4000만명에 달했던 해외 입국자 수가 올해 10만명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현의 기자 hon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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