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평양 섬나라 8개국과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

강성웅 2021. 10. 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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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태평양지역의 8개 섬 나라들과 함께 방사능 오염수의 일방적 해상 방류에 반대한다면서 일본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국과 태평양 8개 섬 나라들은 성명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관 국가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관련국은 물론 구제기구와 충분히 협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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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남태평양지역의 8개 섬 나라들과 함께 방사능 오염수의 일방적 해상 방류에 반대한다면서 일본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은 어제(21일) 왕이 외교부장 주재로 파푸아뉴기니,피지, 키리바시 등 8개 국가와 외교 장관 회담을 한 뒤 이런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중국과 태평양 8개 섬 나라들은 성명에서 태평양 도서 국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유관 국가는 방사능 오염수의 해상 방류에 신중해야 한다면서 관련국은 물론 구제기구와 충분히 협의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동 성명 참가국가들은 또 남태평양의 비핵지대 수호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관련국은 조약의 의무를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중국이 주도한 이번 공동 성명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을 비판하고, 미국의 호주에 대한 핵 추진 잠수함 지원에 반대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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