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군함 10척 다시 日 영해 부근 지나가..항공 자위대 전투기 긴급 발진

이경아 2021. 10. 2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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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동 군사훈련을 마친 중국과 러시아 함정이 지난 18일에 이어 다시 일본 영해 부근을 지나간 것으로 나타나 일본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함정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합동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난 18일 쓰가루 해협을 지나갔는데 양국이 함께 이 지역을 지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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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합동 군사훈련을 마친 중국과 러시아 함정이 지난 18일에 이어 다시 일본 영해 부근을 지나간 것으로 나타나 일본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에 따르면 중국과 러시아 함정 10척이 지난 18일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 공해 상을 빠져나간 뒤 다시 남쪽으로 이동해 어제 새벽 4시쯤 이즈제도 섬 사이를 지나갔다고 민영방송 네트워크 JNN이 보도했습니다.

당시 중국과 러시아의 프리깃함에서 헬리콥터가 뜨고 내린 것이 확인돼 일본 자위대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키는 등 대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영해 부근을 두 나라 함정이 잇따라 지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일본 방위성은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야마자키 방위성 통합막료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높은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다"며 "경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과 러시아 함정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합동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난 18일 쓰가루 해협을 지나갔는데 양국이 함께 이 지역을 지난 것이 확인된 것은 이때가 처음입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양국이 강력한 전투 능력과 높은 군사적 협력을 보여줬다"며 "이것은 미국과 그 동맹국에 대한 경고"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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