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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배터리 中 CATL·비야디와 협상 교착..日 파나소닉 등 접촉 중

최서윤 기자 입력 2021. 10.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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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출시할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존 알려진 중국 CATL·비야디(BYD)와의 협상이 멈춰 섰다고 22일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신 애플은 일본 파나소닉을 접촉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애플이 접촉 중인 일본 배터리 업체 가운데에는 파나소닉이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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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그 필드 부사장 포드 이적 이어 배터리 물량 확보 지연
© AFP=뉴스1 자료 사진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애플이 출시할 전기차의 배터리 공급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기존 알려진 중국 CATL·비야디(BYD)와의 협상이 멈춰 섰다고 22일 로이터 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신 애플은 일본 파나소닉을 접촉 중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두 달 사이 CATL과 비야디 측은 애플 측에 "요구 사항을 맞춰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 애플이 오직 자사의 물량만 전담할 미국 공장 설립 및 팀 구성을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애플이 아직 CATL이나 비야디와의 협상을 포기한 건 아니다. 이들 업체는 가격이 저렴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개발 부문에서 타사보다 앞서 있는데, 이 기술을 애플이 선호한다는 설명이다.

CATL은 전기차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1위 업체이지만, 최근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는 정치적 요인에 더해 비용 문제로 인해 미국 공장 설립을 꺼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충분한 인력 확보에도 어려움이 있어 애플만을 위한 개발팀을 별토 꾸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비야디 역시 애플만을 위한 새 공장 설립과 팀 구성은 거절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협상이 교착 상태로 접어들자 애플은 이달 중 일본으로 인력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애플이 접촉 중인 일본 배터리 업체 가운데에는 파나소닉이 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이와 관련, 애플과 비야디, 파나소닉 모두 설명 요청을 거부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다만, CATL은 로이터에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북미에서의 제조 현지화 기회와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며 "당사는 고객사별 독자적인 전문가팀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애플의 전기차가 오는 2024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30년 신차 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차로 한다는 목표를 설정한 바 있다.

다만, 지난달 애플의 전기차 사업 책임자인 더그 필드 부사장이 돌연 포드로 복귀해버린 데 이어, 배터리 물량 확보까지 지연되면 애플의 전기차 개발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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