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한컷]우주로, 그리스로, 겨울로, 위드코로나로

사진으로 돌아보는 한 주..노컷뉴스 사진기자가 기록한 역사의 현장

'학폭 논란' 이재영-이다영, 쫓기듯 그리스로 출국
'학교폭력·비밀결혼' 등 각종 의혹과 논란에 휩싸인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그리스 테살로니키로 출국하고 있다. 이재영, 이다영은 그리스 테살로니키 PAOK와 계약해 그리스 여자프로배구 A1 리그에서 뛸 예정이다. 이한형 기자

실종된 가을…롱패딩 등장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인근에 시민들이 두툼한 옷을 입고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서울은 10월 중순 기준으로 67년 만에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을 기록하면서 올해 첫 얼음이 얼었다. 지난해보다 7일, 평년보다는 17일 빨랐다. 이한형 기자

'대장동 키맨' 남욱 변호사, 귀국 동시 檢 체포·압송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남욱 변호사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통해 귀국, 검찰 수사관에게 체포돼 공항을 나가고 있다. 남 변호사는 화천대유 관계사인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다. 지난 2009년부터 대장동 개발을 추진한 원년 멤버로도 유명하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뛰어든 2014년 대장동 사업에서도 처음부터 민관합동개발의 수익 모델 설계에 참여했다. 김씨와 대장동 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배당금 약 1007억원을 챙겼다. 이한형 기자

'허경영 게임' 허경영 대선 예비후보 등록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18일 경기도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게임진행자 역할 복장을 한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허 명예대표는 '허경영 득표율 50% 이상 당선 시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1억원+매월 150만원을 지급하겠다' 는 허경영게임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박종민 기자

국감 출석 이재명 '돈 받은 자=범인, 장물을 나눈 자=도둑'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대장동 의혹에 대해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을 받은 자"라며 "의혹의 몸통은 토건비리 세력과 야권 인사들"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사진취재단

마지막 거리두기 시행…수도권 '8인 모임' 가능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시행된 1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빵카페에서 관계자가 변경된 인원제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시행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자 포함 수도권에서는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모일 수 있으며 업종에 따라 영업시간이 완화된다. 황진환 기자

노랑 분홍 물들어가는 가을
18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만개한 핑크뮬리가 가을 정취를 더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반값 복비' 시행…10억 매매시 900만원→500만원
부동산 중개보수를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반값 복비' 시행 첫날인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업소들이 밀집한 상가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10억 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 수수료 상한이 기존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지고, 같은 금액의 임대차 거래는 수수료 상한이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내려간다. 이한형 기자

민주노총 서대문역 기습 집결 '총파업 집회'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0일 서울 서대문역사거리에 기습적으로 집결해 총파업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찰은 도심 주요 지역에 차벽을 설치하고 검문소를 운영하는 등 전면 대응에 나섰지만 지난 7월 3일 서울 도심 노동자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게릴라 집회를 막는 데는 실패했다. 민주노총이 이날 총 26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내년 1월 또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이한형 기자

국방부 앞 故이예람 중사 시민분향소 설치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 앞에 마련된 공군 성추행 피해자 고 이예람 중사의 시민분향소를 찾은 한 어린이가 헌화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8일 군 검찰은 이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 가해자 장모 중사에 대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황진환 기자

경비원에 주차-택배배달 시키면 과태료 1천만원
21일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경비원이 분리수거 작업을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등 입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 주차 혹은 택배 세대 배달 등의 요구를 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사실 조사와 시정명령을 거쳐 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한형 기자

윤석열, '전두환 발언'에 뒤늦은 "송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논란'이 불거진지 꼬박 이틀 만에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당협 방문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는 분들이 많다"며 "호남 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이 됐다. 윤창원 기자

'누리호' 아쉬운 본궤도 진입…'미완의 성공'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성공적으로 발사돼 목표지점인 지상 700km까지 도달해 모형 위성을 분리하는 데 성공했지만 분리된 위성을 궤도에 안착시키는 데는 실패했다. 누리호는 모든 비행과정을 정상 수행했음에도 3단 엔진이 조기 연소 종료돼  궤도 안착엔 실패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발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내년 5월 2차 발사에 나설 계획이다. 사진공동취재단

정부, 유류세 '한시적 인하' 공식화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공식화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유류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황진환 기자

'골목길을 런웨이로' 골목길 패션쇼
22일 서울 금천구 아뜰리에440 인근에서 공동전시판매장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금천 골목길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금천구 봉제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옷을 입고 골목길을 런웨이 삼아 캣워크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글로벌 K팝 강자' 세븐틴 컴백
4개월 만에 새 앨범 '아타카'(Attacca)로 컴백한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원우, 민규, 버논, 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 호시, 디노)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미니 9집 'Attacca'(아타카)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을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한형 기자

CBS노컷뉴스 황진환 기자 jordan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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