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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빼고..구글, 앱 수수료 일부 인하

김주완 입력 2021. 10. 22. 17:16 수정 2021. 10. 2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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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부터 앱 장터의 전자책,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수료율을 10%로 낮춘다.

음악 유통 서비스 스포티파이 등 음원과 전자책 앱 수수료율을 30%에서 10%로, 구독 기반 앱 수수료율은 30%에서 15%로 낮춘다.

하지만 구글 앱 장터의 매출 비중이 50%가 넘는 게임 등 다른 콘텐츠는 30%의 수수료율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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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내년부터 앱 장터의 전자책,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수수료율을 10%로 낮춘다. 구독 기반 앱 수수료도 하향 조정한다.

22일 정보기술(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유통하는 앱 수수료를 일부 낮추기로 했다. 음악 유통 서비스 스포티파이 등 음원과 전자책 앱 수수료율을 30%에서 10%로, 구독 기반 앱 수수료율은 30%에서 15%로 낮춘다. 현재는 구독 기반 앱의 경우 첫해는 매출의 30%를 내고, 2년차부터 15%를 내도록 하고 있다. 이를 첫해부터 15%로 균일하게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다만 구글은 연매출 100만달러(약 11억8000만원)까지만 15%의 수수료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글은 블로그에서 “그동안 구독 서비스 사업자는 고객 이탈로 (둘째 해 이후) 수수료 인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고 수수료율 변경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구글 앱 장터의 매출 비중이 50%가 넘는 게임 등 다른 콘텐츠는 30%의 수수료율을 유지한다. IT업계 관계자는 “세계 곳곳에서 구글이 과도한 수수료를 챙긴다는 비판에 나온 조치로 보인다”며 “매출 비중이 큰 게임은 수수료 변화가 없어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특히 멜론, 카카오페이지 등 일부 음원과 전자책 서비스는 구글의 결제 방식(인앱결제)을 쓰고 있지 않아 이번 인하 조치의 혜택이 없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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