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머니투데이

전해액 기업 엔켐, 청약 경쟁률 1275대 1..증거금 16조원 몰려

강민수 기자 입력 2021. 10. 22. 18:33

기사 도구 모음

전해액 제조 기업 엔켐의 일반 공모 청약에 16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엔켐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275.69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엔켐은 지난 15일과 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3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4만2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전해액 제조 기업 엔켐의 일반 공모 청약에 16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엔켐의 일반 공모 청약 경쟁률은 1275.69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6조465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엔켐은 지난 15일과 18일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3만~3만5000원) 상단을 초과한 4만2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엔켐은 2차전지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의 사업화에 성공했고 미국·유럽· 한국·중국 등 배터리 4대 지역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CATL 등 글로벌 탑 배터리 제조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향후 엔켐은 폴란드 및 미국에 2만톤씩 총 4만톤의 CAPA(생산능력)로 NMP(엔-메틸피롤리돈)리사이클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또 리튬이온 전지와 전고체 전지의 중간 단계인 젤타입의 전해액과 급속충전, 불연전해액 등 다양한 미래 배터리 및 전해액과 관련된 연구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엔켐은 이번 공모 자금을 헝가리, 중국과 같은 해외 공장 증설 투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는 "수요예측에 이어 엔켐의 글로벌 경쟁력과 미래 성장성을 믿고 성원해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계 넘버원 전해액 제조회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실현해 엔켐을 지지해주신 고객사와 투자자 여러분께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엔켐은 오는 26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공동주관은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포토&TV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