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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이재명 정권교체' 지적받자 이번엔 "새 정권 창출"

권구용 기자 입력 2021. 10. 2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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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당내 대한 반발에 대해 "실제로 새 정권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전두환 찾아가서 넙죽 절하고 했고, 홍준표 후보도 연설 영상을 보면 전두환·노태우 정권을 계승 발전해간다 이렇게 연설해왔기 때문에 아마 이준석 대표하고는 DNA 다른 것 같다"라며 "국민의힘이 이 대표처럼 진심으로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겉으론 하지만 DNA 속성이 아직도 친전두환에 경도돼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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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철학·내용 계승하며 새롭게 변화해나가야"
"윤석열, 말실수 아닌 평소 생각..군사문화 익숙"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권구용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이재명 정권교체론'에 당내 대한 반발에 대해 "실제로 새 정권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중요 철학과 내용, 성과를 계승 발전해나가지만 새롭게 변화시켜내야 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을 계승하되 노무현 정권은 또 새로운 정권"이라며 "그냥 김대중 정권의 연장이라고 볼 수 없는 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 같은 경우는 미흡한 점 많았고, 소득주도성장도 취지는 좋았지만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논란 같은 게 있었다"라며 "이런 미흡한 점들을 잘 보완시켜서 발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에 대해서는 "일시적 말실수가 아니라 평소의 생각이 표현된 것"이라며 "군사 문화 속에 익숙해 있는 게 아닌가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전두환 찾아가서 넙죽 절하고 했고, 홍준표 후보도 연설 영상을 보면 전두환·노태우 정권을 계승 발전해간다 이렇게 연설해왔기 때문에 아마 이준석 대표하고는 DNA 다른 것 같다"라며 "국민의힘이 이 대표처럼 진심으로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겉으론 하지만 DNA 속성이 아직도 친전두환에 경도돼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선) 맞상대로서는 윤석열 후보가 저희로선 상대하기 좋은데, 나라를 위해서나 정당 정치를 위해선 참 적절치 않은 거 같다"며 "윤 후보는 본인도 고발 사주 의혹으로 수사받아야 할 입장이다. 장모, 처, 본인 세 분 다 기소돼 재판받고 있거나 수사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선 이후 원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나 이낙연 전 대표나 다들 공동의 가치 공유한 사람들"이라면서 "야당 후보들은 같이 당을 한 것도 아니고 공동 가치를 가진 게 아닌 동상이몽으로 모여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빙탄불상용, 얼음과 숯처럼 서로 어울리기 어려운 이질적 세력이 지금 싸우고 있기 때문에 지금 폭탄이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민주당의 원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요한 것은 이 후보가 예의를 다하고 정성을 다해서 이 전 대표를 만나 뵙고 여러 서운한 것을 풀어내고 하나로 모으는 것"이라며 "저는 또 뒤에서 그 역할을 해서 시간의 문제지만 잘 되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전국을 한 번 돌 생각이고 우리 당원들 다 만나 뵙고 마음을 풀어서 하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inubic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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