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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하이킥] 尹캠프 "이재명 '전두환 비석' 언급, 표현 방식 과해"

MBC라디오 입력 2021. 10. 22. 19:06 수정 2021. 10. 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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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윤석열캠프 공보특보>
- 개 사과 사진, 실수 인정하고 사과해
- 사과 진실하게 하려고 방법 고민하다 보니 시기 늦어져
- 전두환 씨에 대한 찬양이나 옹호가 결코 아냐




■ 프로그램 : 표창원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윤희석 윤석열캠프 공보특보


☏ 진행자 > 그럼 지금부터는 윤석열 후보 측의 입장을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캠프 윤희석 공보특보입니다. 연결돼 계시죠? 특보님.


☏ 윤희석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상당히 지금 많이 힘들고 복잡하실 텐데 조금 전에 윤석열 후보가 TV토론회에서 국민께 사과를 하셨죠?


☏ 윤희석 > 네.


☏ 진행자 > 간단하게 경위를 설명하신 것 같은데요. 이 문제의 개 사과 사진 어떻게 누가 왜 올렸던 것인지 설명 가능하실까요?


☏ 윤희석 > 올린 이유에 대해서야 본인이 가지고 있던 어릴 적 그 사과 관련된 스토리를 조금 더 편하게 전달하기 위해서 한 것이고요. 실무직원이 그것을 올리는 과정에서 시점이 공교롭게도 오해를 낳을 수 있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저희가 바로 삭제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게 된 겁니다.


☏ 진행자 > 그 말씀은 이번 전두환 발언과 상관없이 원래 사과와 관련된 개인적 스토리를 올릴 계획이 있으셨단 말씀이신가요?


☏ 윤희석 > 그렇습니다. 전두환 발언과 전혀 연관성이 없는 상황인데 내용도 그렇고 저희가 그렇게 할 이유가 전혀 없죠. 그런데 이 과정에서 사과라는 단어, 동음이의어가 될 텐데요. 거기서 나오는 오해, 그것을 미처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게시물이 공교롭게도 어제 사과하신 이후에 바로 또 올라갔기 때문에 이것을 보시는 분들이 불편한 연상을 하실 수 있었던 점, 그것을 미리 거르지 못했던 점에 대해서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런데요. 계속해서 여러 분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사진 뿐만 아니라 사진에 포함돼 있는 문구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사실상 뭔가 이번 전두환 발언에 대한 반응과 연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은 계속 있거든요. 전혀 이번 전두환 발언과 상관없이 원래 기획돼 있었다, 이 말씀인 거죠? 확실합니까? 그것은.


☏ 윤희석 > 그런 의도를 가지고 했다면 그것은 정상적인 판단능력을 가진 사람이 했다고 볼 수 없는 거죠. 어떻게 이런 후보의 인스타그램과 바로 연결시킬 수 있는 반려견 토리의 인스타그램에 그런 식의 의도를 가지고 표현했겠습니까?


☏ 진행자 > 그렇다면 같은 사진 올라왔던 소위 말하는 해시태그에 윤 후보께서는 서울출신이시고 고향도 충청도 쪽이시잖아요. 그런데 경상도 사투리로 해시태그가 여러 개가 붙어 있습니다.


☏ 윤희석 > 그게 강아지에 대해서 일단 의인화 시켜서 사람처럼 얘기하는 식으로 저희가 설정을 해놨잖아요. 그런 과정에서 사투리 쓰는 개념으로 말하게끔 재미있게 설정하면서 저희가 인스타그램을 해왔던 겁니다.


☏ 진행자 > 지속적으로 계속해서요.


☏ 윤희석 > 예, 그렇기 때문에 해시태그에도 재미 있는 용어를 쓰면서 사투리처럼 이렇게 나왔기 때문에 그것이 마치 발음상 저속하게 들릴 수도 있고 공격적으로 들릴 수 있었다는 부분은 있으나 잘 보시면 그렇게 해석되지가 않아요. 그냥 막 전체적으로 안 보시고 딱 보시면 그렇게 보이는데 제가 여기서 굳이 얘기하면 또 전파가 될 것 같아서 직접적으로 단어는 말씀 못 드리는데 전혀 그런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과연 오늘 후보의 사과 그리고 특보님 설명으로 논란이 가라앉을지 두고 봐야 할 것 같긴 하고요. 여전히 아마도 경상도 사투리만 아니라 일부 표현들이 호남에 대한 비하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하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 윤희석 > 그렇지가 않아요. 그렇지 않고.


☏ 진행자 > 전혀 그렇지 않습니까? 알겠습니다.


☏ 윤희석 > 다른 강아지 이름이에요. 말씀하시는 부분은.


☏ 진행자 > 나래라는 이름 말씀이죠?


☏ 윤희석 > 네, 나랜데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강아지 이름이 나래입니다.


☏ 진행자 > 또 하나가 만약에 오늘 토론회에서 하신 것처럼 전두환 발언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오해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바로 사과를 하셨으면 이렇게까지 문제가 확대가 안 됐을 텐데 사과의 시점이 늦어지다 보니까 혹시 캠프 내에서도 사과를 왜 자꾸 하라고 그래, 이런 반발감이 생기고 이것이 이런 사태로 이어지지 않았느냐 이런 지적이 있거든요.


☏ 윤희석 >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걸 어떻게 사과를 하느냐는 방법론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사과라는 것은 사과를 받는 분들이 그 사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냥 사과합니다 이런 것하고 정말 진솔하게 사과를 받는 분이 진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이 뭘까 고민하던 가운데 시간이 늦어졌다 이렇게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요. 결코 사과 부분에 대해서 해야 하느냐 말아야 되느냐 여부에 대해서 전혀 이견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사과를 드려야 된다고 생각했죠.


☏ 진행자 > 그리고 그 발언 자체의 맥락과 의도, 과연 윤석열 후보가 어떤 인식을 가지고 계시느냐 이 부분 역시 계속해서 문제제기 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과연 전두환이란 역사적인 인물, 지금 생존해 있긴 하지만 이 사람에 대한 평가를 좋고 나쁜 걸 나눠서 좋은 것이 여전히 있다는 생각은 여전히 가지고 계신 건지


☏ 윤희석 > 기본적으로


☏ 진행자 > 말씀하시죠.


☏ 윤희석 > 후보가 해명을 하셨죠. 전두환씨에 대한 찬양이나 옹호가 결코 아니었음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하시리라 믿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독재자의 통치행위를 어떤 예시를 들어서 거론한 것은 결코 옳지 못했다는 해명도 같이 했습니다.


☏ 진행자 > 분명히 사과하신 거고요.


☏ 윤희석 > 그렇죠. 전두환 정권 집권과정 통치기간에서 고통을 당하신 분들께 송구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립니다.


☏ 진행자 > 물론 이 부분은 상대 당 후보가 오늘 하신 말씀인데 전달을 해드리겠습니다. 보셨겠고요. 언론에 보도가 됐으니까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광주 5.18 묘역을 찾아서 소위 말하는 전두환 뭐라고 그러나요 바닥에 깔려 있는 돌이죠.


☏ 윤희석 > 비석을 깔아놨죠.


☏ 진행자 > 비석이죠. 이것을 밟고 지나가면서 윤석열 후보는 밟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언급하시겠습니까?


☏ 윤희석 > 이재명 후보가 그렇게까지 하는 것에 대해서 물론 저희에게 공격을 가하기 위해서 했다는 것은 이해하는데 표현과 방식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께서도 이 광경을 봤을 때 과연 좋게 보셨겠느냐, 국민께서 이 광경을 보시고 아무리 정치를 가열차게 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중요한 대선을 앞두고 이런 식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는 것이 과연 책임 있는 정치인의 자세인가, 여기에 대해서 한 번 의문을 갖습니다.


☏ 진행자 > 한 가지만 더 짚어보겠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죠.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그리고 원전 정책의 경우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배워야 한다, 이건 앞서 말씀드렸던 전두환이란 사람의 정치에 대해서 옳고 나쁜 것, 이렇게 나눠서 좋은 것은 배우자 이런 의미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것 같은데요. 이부분 어떻게 생각하세요?


☏ 윤희석 > 일단 그 말씀은 김재원 최고위원 개인의 견해고요. 부동산 정책 원전 정책 나눠서 입장이 다 있지 않겠습니까? 시간 없어서 원전 관련 말씀드리면 이런 두 정책에 대해서 전두환 씨의 정책과 굳이 연결시켜서 얘기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은 잘못된 정책이란 것이 윤석열 후보의 일관된 입장입니다. 집권하면 잘못된 탈원전 정책을 반드시 시정해서 탄소 중립적인 발전을 확보하고 원전산업 생태계를 보호할 것입니다.


☏ 진행자 > 전두환과 비교를 통한 비판은 부적절하다는 말씀이시죠?


☏ 윤희석 > 굳이 이 얘기를 할 때 전두환이 개입될 여지가 없고 저희가 하는 얘기가 아니고 김재원 최고위원이 그런 의견을 최고위원회에서 내셨는데 그렇게 결부시키는 질문은 제가 답하기 어렵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윤희석 > 네,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지금까지 윤석열 캠프 윤희석 공보특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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