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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그림 이게 뭐길래" 삼성 워치 '10만원' 웃돈 받고 판다

입력 2021. 10. 22. 19:52 수정 2021. 10.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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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메종 키츠네 에디션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22일 중고거래 시장에서 갤럭시워치4 메총키츠네 에디션은 평균 50만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판매된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에도 수백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갤럭시Z플립3 에디션의 경우 출고가(269만5000원)의 2배가 넘는 56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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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구매만 성공하면 10만원 웃돈은 기본…‘여우’ 그림 에디션이 뭐길래?”

삼성전자 갤럭시워치4 메종 키츠네 에디션이 30분 만에 완판됐다. 현재 중고시장에서 3~10만원 웃돈이 붙어 판매중이다. 톰브라운, 에르메스 등 기성 명품 뿐 아니라 MZ세대가 선호하는 ‘신명품’ 에디션도 불티나게 팔리며 ‘한정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2일 중고거래 시장에서 갤럭시워치4 메총키츠네 에디션은 평균 50만원대 중반에 거래되고 있다. 출고가 46만원보다 약 10만원 가량 높은 수준이다. 갤럭시버즈2 에디션도 출고가(29만원)보다 3~5만원 비싼 가격에 올라와있다.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오는 11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판매자들은 예판 구매 완료 사진을 걸고 웃돈을 붙여 판매 중이다. 결제 완료 후 배송지 변경을 통해 구매자에게 양도하는 방식이다.

전날인 21일 오전 9시에 예약 판매를 시작한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시작과 동시에 모두 완판됐다. 갤럭시워치4는 30분, 갤럭시버즈2는 1시간 만에 품절됐다.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워치4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폭스 모양의 펀치홀과 섬세한 문양을 새긴 문락 베이지 색상의 스트랩이 특징이다. 메종키츠네 글자를 새긴 스타더스트 그레이(Stardust Gray) 색상의 스트랩도 추가 제공된다.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은 문락 베이지 색상의 이어버드와 메종키츠네 폭스 헤드 로고가 새겨진 스타더스트 그레이 색상의 가죽 충전 케이스로 구성됐다. 양쪽 이어버드에는 우주를 여행하는 폭스의 머리와 꼬리 부분이 각각 새겨져 있다.

갤럭시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여우 캐릭터 로고로 유명한 ‘메종키츠네’는 MZ세대에 ‘신명품’으로 불리는 패션 브랜드다. 반팔 티셔츠 가격은 15만원, 니트 가격이 30~40만원임에도 불구, 1020 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갤럭시 에디션 완판 현상도 MZ세대 역할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샀다 하면 웃돈이 붙는 한정판 특성도 있다. ‘메종키츠네’ 한정판은 제한된 물량으로 제작돼 예판 전부터 과열 조짐이 보였다. 구매에만 성공하면 최소 10만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하다.

갤럭시워치4 클래식 톰브라운 에디션. [삼성전자 제공]

특히, 기성 명품의 경우 한정판 재판매를 통한 수익이 수백만원에 이르기도 한다. 앞서 지난 8월 판매된 갤럭시Z폴드3·갤럭시Z플립3 톰브라운 에디션에도 수백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당시 국내 추첨에만 총 46만여명이 응모하며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다. 갤럭시Z플립3 에디션의 경우 출고가(269만5000원)의 2배가 넘는 560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지난 15일 출시한 애플워치7 에르메스 에디션도 하루만에 품절됐다. 한정판이 아님에도 물량 부족 사태가 이어지자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출고가 160만원대에 20만원 이상의 웃돈을 붙여 거래되기도 했다.

jakme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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