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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尹, 실수가 반복되면 실력? 가슴아픈 지적..죄송" [한판승부]

CBS 한판승부 입력 2021. 10. 23. 06:03 수정 2021. 10. 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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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사과' 사진 논란..정말 드릴 말씀 없다
윤석열 '전두환 발언', 비유를 잘못해 국민들 화나게 했다
윤석열, 정치적 언어 문법·인식 부족해..후보에게 자주 조언할 것
캠프 사무실, 한 건물에 3개 층으로 나눠져 있다 보니 협업 덜 된 부분도
윤석열, 최단시간 내에 광주 찾아뵐 것
CBS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한판승부> FM 98.1 (18:25~20:0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패널 : 진중권 작가,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 대담 : 김경진 전 의원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 알립니다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윤석열 캠프 분위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외협력특보를 맡고 계시죠. 김경진 전 의원을 연결합니다. 특보님 나와 계시죠?

◆ 김경진> 김경진입니다.

◇ 박재홍> 좀 전에 유승민 후보와의 맞수토론이 끝이 났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 김경진> 정말 조금 치열하고 조금 뜨겁지 않았나 싶어요, 보면. 그리고 사실은 저희 쪽에서 생긴 원인이긴 하지만 사과와 관련된 인스타그램 사진과 관련해서 시간이 조금 너무 길게 가지 않았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그다음에 반도체 공장 부지라든지 전원 공급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사실은 좀 차분하게 질문을 하고 차분하게 답을 듣고 또 차분하게 물어보고 이랬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너무 아마 좀 토론 분위기가 뜨겁다 보니까 중간중간에 말이 끊기면서 계속 대화가 조금 끊기고 이러면서 조금 아쉬움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 박재홍> 저도 방송 오기 전에 봤습니다만 뭐랄까요. 긴장감도 있고 보시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그래도 토론다운 토론이다라고 느끼지 않으셨을까요? 어떠셨어요?

◆ 김경진> 그러니까 각자 토론을 바라보고 느끼는 생각 차이들이 분명 있을 것 같아요. 생각 차이들이 있을 것 같고 그런 식으로 치고 받고 치고 받고 이런 토론을 좋아하시는, 이런 뜨거운 분위기를 토론으로서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또 차분하게 설명을 듣고 대화가 이어지는 이런 모습을 듣고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제 국민들마다 다 어떤 느끼는 방식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다 다를 텐데 최소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냥 유승민 후보도 쭉 들어주시고 그다음에 반론하고 이렇게 했으면 좀 낫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아쉬움이 있습니다.

◆ 진중권> 인도 사과 사진이 하루 종일 SNS에서 회자가 됐는데 물론 이제 아까 좀 들어보니까 후보께서 사과는 하셨더라고요. 자기 책임이라고까지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여기서 마무리가 될까요, 이걸로?

◆ 김경진> 글쎄요, 이게 후보의 사과를 받아주실지 어떨지는 국민들과 결국은 언론에서 결정하실 부분이고요. 후보께서는 본인이 어쨌든 한 번 더 진솔하게 사과를 했었고 이게 본인이 그러니까 좀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까 한쪽에서는 그런 기획을 한 직원이 그냥 그대로 가는 것을 분위기가 안 맞으니까 이건 멈춰야 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었어야 했는데 아마 그런 부분들이 이제 후보도 그렇고 또 저희 캠프 안에서도 체계적으로 어떻게 보면 이게 이어지고 협업이 되는 부분이 조금 부족했지 않았나 싶어요.

윤석열 캠프의 김경진 대외협력특보. 사진공동취재단


◆ 진중권> 그런데 그 얘기는 여러 번 전부터 들었거든요. 왜냐하면 실수가 반복되면 이건 실력이 아니냐 이런 인식이 지금 윤 후보에게 호의적인 사람들 사이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캠프에서 뭔가 좀 이 사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 김경진> 일단 진 교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더더군다나 제가 드릴 말씀이 없고요.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런데 다만 제가 윤석열의 참모로서 굳이 이제 변명의 말씀을 한마디 드린다면 그래도 6월 말에 정치하겠다고 나와서 4달 동안 이렇게 빨리 어떻게 보면 토론이든지 정치 문법 학습이라든지 이 정도 빠른 속도를 보인 사람이 있었는가 이렇게 제가 조그마한 변명 아닌 변명 좀 드릴 수밖에 없지 않나 싶어요.

◇ 박재홍> 특보님은 이 SNS 인스타그램 언제 보셨어요? 광주 전두환 관련해서 특보님도 지역구가 광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좀

◆ 김경진> 저는 사실은 이제 후보님이 어제 오후에 페이스북 사과를 하셨지 않습니까? 보면 아침에 오전에 한 번 사과하고 페이스북 글로 재차 사과를 하셨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글을 읽어봤더니 굉장히 이렇게 정성스럽게 쓰여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캠프 안에 다른 참모들과 통화를 해 봤더니 후보가 한 두세 번 고친 것 같다라고 얘기를 해서 아, 이쯤이면 끝났겠다라고 했는데 사실은 저녁에 다음인가 네이버인가 핸드폰으로 열어봤더니 무슨 돌사진 사과가 올라와 있다고.

◇ 박재홍> 윤석열 후보의 어렸을 때 사진.

◆ 김경진> 그런 기사가 떠서 그걸 이제 조국 교수가 비판을 했다고 하는 그런 기사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건 뭐지 하고 그냥 그런데 그런 게 올라갈 수도 있지라고 그냥 단순히 생각하고 말았거든요, 보면. 그런데 오늘 아침에 9시쯤 이제 기자 몇 분한테 전화를 받고 무슨.

◇ 박재홍> 오늘 아침에.

연합뉴스


◆ 김경진> 반려견과 무슨 사과 사진이 있다고 해서 그래서 그게 무슨 소리냐 하고 해서 오늘 아침에 제가 그걸 알았습니다. 알았고 그러니까 하여튼 아까 후보 말한 대로 이게 시기적으로 참 운이 없다 보니까 그런 걸 수도 있고 또 캠프가 비체계적이다 보니까 그런 문제도 분명히 있었고 또 저 같은 참모진이 역할을 보좌를 제대로 못 했기 때문에 지금 이런 상황도 생겼던 것 같고 그래서 진 교수님 말씀대로 실수가 계속 반복되는데 너희들 실력 없음을 반증하는 것 아니냐라고 하는데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김성회> 특보님 이게 특보님께 따져 물을 문제는 아니긴 한데 지금 말씀을 마침 하셔서 말씀을 드리면 기획한 직원이라고 하셔서 지금 SNS 논란이 직원의 기획에 의한 것이다라는 뉘앙스로 말씀을 주셨는데요. 중앙일보의 보도를 보면 SNS 계정 접근 권한은 김건희 씨 부인 외에는 없었다라는 내부에서, 캠프에서 그렇게 얘기를 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지금 이 작성 과정도 보면 어젯밤 12시에 어딘지 모르겠는데 후보님 댁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무실로 직원이 호출을 받아서 오고 김건희 씨가 토리를 내려가서 사진을 찍는 과정이 있었다, 이렇게 보면 김건희 씨 계획으로 보는 게 언론들의 평가인 것 같은데 이게 아니고 직원의 실수였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김경진> 그러니까 아까 토론회할 때도 후보께서 얼핏 그와 관련된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저도 지금 SNS팀이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정확히는 몰라요. 모르는데 대략 제가 알고 있는 것은 페이스북 같은 경우는 이제 후보 페이지가 있고 후보가 직접 쓰는 후보 계정이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인스타그램 같은 경우는 또 페이스북 관리자하고 또 다른 분이 아마 이게 관리를 하시는 것 같고. 이 인스타그램도 아마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인스타그램이 있고 이번 건은 무슨 강아지 인스타그램 계정 같더라고요, 보니까.

◇ 박재홍> 토리스타그램입니다.

◆ 김경진> 그래서 아마 그게 지금 몇 가지로 나눠져 있는 것 같아요.

◆ 김성회> 특보님, 이건 잘 모르는 문제이신 걸로 보이네요, 그렇죠?

◆ 김경진> 네. 그래서…

◆ 김성회> 그러시면 저는 제가 여기서 모르시는 것에 대한 답변을 들을 필요는 없을 것 같고요. 어쨌든 광주 특보, 호남 특보시라서 5.18만 빼고라는 표현이 사실 처음부터 문제가 됐고 사과가 잘 이어지고 있는 건데 이 부분에서 5.18만 빼고 즉 5.18이라는 것을 빼고 논의할 수 있는 성질의 문제라고 보는 윤석열 후보의 역사관에 대해서 조언을 주셔야 되는 입장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거든요. 많은 호남분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좀 후보님께 말씀을 같이 하고 계시는지가 궁금합니다.

◆ 김경진> 그러니까 사실은 김성회 소장님 질문 취지를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략 무슨 말씀인지는 알 듯 말 듯 한데요.

◆ 김성회> 어떻게 하실 거냐 이런 거죠.

◆ 김경진> 그런데 어쨌든 후보 본인이 어제, 그제 이렇게 얘기했던 걸 보면 나는 대학 다닐 때 전두환에 대해서 모의재판을 했고 여기에 대해서 무기징역 선고를 했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이게 국가기관에 의해서 도망다니기도 추적당해서 도망다니기도 했었다, 그런 내용들 그리고 헌법개정을 하게 되면 5.18 광주민주화항쟁의 정신을 헌법 전문에 반드시 집어넣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을 본인 입으로 하신 걸 보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인식이 아주 분명하고 올바르신 것 같아요.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할 건 아닌데 이제 다만 무슨 인재를 사람을 쓰고 거기에 대해서 이제 뭐랄까 비유를 하면서 하필이면 전두환이라고 하는 이 독재자의 이름을 끄집어온 부분이 국민들이 보기에 화가 나게 하는 대목이었고 그래서 어제 오후 페이스북을 보면 독재자를 이게 비교 대상으로 거론한 것은 어쨌든 옳지 못했다. 그다음에 정치인의 말과 행동의 무게를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 그다음에 이게 처음에는 자기 진위가 잘못됐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은 국민들의 생각에 이렇게 맞서는 고집이라고 하는 부분은 잘못이다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그래서 국민과 조금 더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어제보다는 더 나은 정치인이 되겠다 이렇게 글을 썼거든요, 보면. 그렇다고 본다면 후보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은 특별한 문제는 없지 않느냐, 그렇긴 한데 어쨌든 국민들께서 또 호남에서, 광주에서 화도 나시고 여러 가지 질책도 있고 그러니까 저희 참모진들을 포함해서 저희들이 좀 더 노력하고 그런 부분들 후보에게 좀 자주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진중권> 이번에는 사실 후보의 영향이 좀 컸던 것 같거든요, 제가 그렇게 밖에서 볼 때는. 왜냐하면 사과가 지금 이틀씩이나 걸렸고 그다음에 이틀 걸렸으면 사과를 끝냈으면 거기서 끝내야 되는데 사진이 올라가고 사과가 너무 길어지다 보니까 이런 일들이 벌어지거든요. 그래서 후보 본인에 대해서 캠프에서 이런 걸 강하게 조언을 해야 되고 만류하거나 이런 것들이 좀 있었어야 되는데 그게 잘 안 되는 거 아닌가요?

◆ 김경진> 저희들도 조언을 강하게 합니다. 저희들도 조언 강하게 하고. 그런데 이제 그런 것 같아요. 아직은 정치적인 언어 문법이라든지 이런 부분들 또 인식에 대해서 좀 부족한 부분이 후보가 분명히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다함께 노력해야 되겠고요. 그래서 언론에서도 그렇고 국민들도 그렇고 우리 후보 좀 많이 지적하고 가르쳐주십시오. 혼도 좀 내주시고 그러면 저희들이 다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맨 왼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청년정책 공약을 발표에 앞서 권성동 선거대책본부장(가운데)과 김병민 캠프 대변인이 함께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전두환 옹호 발언과 관련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윤창원 기자


◇ 박재홍> 이준석 대표가 조금 전에 저희 방송에 나오셔서 윤석열 후보 측의 홍보라인의 가장 큰 문제는 정확한 사항은 판단이 안 된 상태에서 언론에 빨리 대응을 하겠다는 것 때문에 자꾸 잘못된 정보가 나가고 또 일원화하는 체계가 없다, 그래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 이런 발언을 했는데 캠프 안에 이러한 체계는 왜 개선이 안 되는 겁니까?

◆ 김경진> 저희도 아까 얼핏 분석했던 내용 중의 하나가 조금 이제 저희 변명인데 물리적인 공감 문제도 있는 것 같아요, 보면.

◇ 박재홍> 한 공간에 모일 수가 없습니까?

◆ 김경진> 캠프 안에서 지금 3개 층으로 나눠져 있거든요, 보면. 사무실들이. 그러면서 좀 체계적인 협업이 덜 된 부분도 분명히.

◇ 박재홍> 캠프가 3개? 3개 층입니까? 아니면 세 군데?

◆ 김경진> 한 건물에 무조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층이 지금 3개 층에 있습니다.

◇ 박재홍> 3개 층에, 층층이.

◆ 김경진> 그래서 아마 이제 본선 들어가서 여의도로 이사를 가면 한 군데로 좀 몰려 있고 그러면 조금 더 아마 이렇게 협업이라든지 이런 유기적인 어떤 논의 체계가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 진중권> 광주 원래 찾아갈 일정이 있지 않았었나요?

◇ 박재홍> 윤석열 후보가.

◆ 김경진> 지금 어제 후보 말씀으로는 지금 경선 끝나자마자 바로 달려가겠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하십니다.

◆ 진중권> 경선 후에.

◇ 박재홍> 정의당 대선후보인 심상정 후보가 이렇게 말했어요. 이분은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를 지칭하죠. 정신 세척부터 하지 않으면 더 이상 광주 출입은 어려울 것 같다, 이런 비판을 하셨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서는 특보님, 어떻게 답변하시겠습니까?

◆ 김경진> 저희가 자초한 측면이 있는 논란이다 보니까요. 그냥 심상정 후보께서 그렇게 비판해 주시면 저희가 그냥 이렇게 달게 매를 맞겠습니다.

◆ 김성회> 그런데 조금 전 답변하신 것에 제가 좀 궁금해서 다시 여쭤보면 경선 후에 가겠다라고 하는 것은 경선 과정에서는 호남의 표는 상관없이 선거가 치러진다라는 혹은…

◆ 김경진> 아니요, 그렇게…

◆ 김성회> 아니, 경선 과정에서 중요한 이슈로 나섰으면 한번쯤 찾아가서 민심을…

◇ 박재홍> 그러니까 바로 가셔서 수습을 하셔야 된다거나 이런 건데. 왜 바로 안 가시고.

◆ 김성회> 경선 후라고 하면 앞으로 2주나 3주 후쯤 가신다는 얘기인데 저로서는 잘 납득이 안 되는.

◆ 김경진> 그렇게까지는 아니고요. 어쨌든 최단시간 내에 저희들도 갈 생각입니다.

◇ 박재홍> 오늘 계정이 폐쇄됐던데 그럼 토리스타그램 계정은 앞으로 운영 안 하시는 겁니까?

◆ 김경진> 그럴 생각입니다. 그럴 의지고요. 그러니까 이게 사실은 후보 본래의, 본인 인스타 공식 아니고 이게 뭐랄까요, 조금 가볍고 유머러스하고 편안한 이런 느낌을 주기 위해서 토리스타그램인가요. 이걸 개설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 이런 상황에 이르고 보니까 이게 원래 의도했던 부분과 영 다르게 가다 보니까 폐쇄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 이런 결론이었습니다.


◆ 진중권> 이 사안 자체가 유머러스하게 접근할 사안은 아니었죠, 그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것 같고. 김건희 씨 도이치모터스 주식 거래 계좌 공개 내용을 두고 홍준표 캠프하고 싸움이 붙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그쪽에서 의혹을 제공하고 있고 나머지도 공개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 김경진> 글쎄요, 그게 지금 주가 조작에 관여했다고 하는 것이 도이치모터스고 이게 지금 경찰에서 원래 내사했던 또 검찰에서 지금 현재 수사를 했던 부분이 신한증권의 도이치모터스 관련된 증권 거래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신한증권의 도이치모터스와 관련된 거래와 관련된 부분은 지금 전부 공개를 했거든요. 그런데 이제 홍 후보님 쪽에서는 그것 말고도 그러면 통장 전체를 까라라고 요구를 하신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조금 무리한 요구가 아닌가 그런 판단입니다.

◇ 박재홍> 그렇군요. 그리고 국민대가 김건희 씨의 박사 학위 논문, 연구 부정 의혹 재조사하기로 했죠? 한 달여 만에 입장이 번복된 건데 캠프에서 이 문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경진> 글쎄요, 그게 이제 대학교에서 자율에 따라서 이제 뭐랄까요. 법과 원칙, 규정에 따라서 대학 자율로 결정을 해야 될 부분이고요. 저희들로서는 거기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 자체가 없다라는 것이 기본 원칙이고요. 다만 이제 이게 대학교에서 결정을 했다가 또 결정을 하고 다시 논란이 되면서 또 번복을 하고 이런 과정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게 이런 것이 과연 이게 타당한가. 절차적인 어떤 관점에서. 그런 의문의 여지는 있지만 어쨌든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결정을 한 거니까 지켜보겠습니다.

◆ 김성회> 특보님 어쨌거나 캠프의 입장에서는 논란이 많이 생겨서 여러 가지로 곤혹스러우실 것 같고 2주쯤 남았는데요. 홍준표 후보하고 2강 구도 형성 중이지 않습니까? 마지막에 하여튼 제가 생각하기에는 쥐어짜서 뭔가 더 포인트를 만들어야 되는데 어느 점에 집중을 하실 계획이신지가 궁금합니다.

◆ 김경진> 그러니까 저희 후보가 실수도 좀 있었고 부족한 점도 있고 특히 보좌하는 저희 같은 참모진도 부족한 점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건 이런 것 같아요. 보면. 어느 검사도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항해서 연거푸 이렇게 수사를 한 검사는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박근혜 정권 때 윤석열이 팀장, 부장검사급 팀장으로서 박근혜 권력 탄생 핵심과 관련한 수사를 했었고 또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는 대통령의 후계자라고 생각했던 조국 장관에 대해서도 가차 없이 수사를 하고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도 수사를 하고 그러니까 이렇게 강단 있는 수사를 했던 이런 뜨거운 가슴을 가진 이런 사람은 없었다. 이런 후보의 자질을 가지고 본다면 이 사람이 대통령을 했을 때 지금 당장은 약간 조금씩, 조금씩 부족한 면은 있어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 갈 사람은 이 사람밖에 없지 않느냐 이런 가장 기본적인 사항을 가지고 저희는 국민들과 또 당원들을 설득해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지금 당장은 아까 진 교수님 말씀하신 대로 저희들이 국민들에게 조금 이렇게 죄송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 박재홍> 알겠습니다.

◆ 김경진> 그렇습니다.

◇ 박재홍> 특보님 말씀 여기까지 듣고요. 월요일에 또 모실 거니까 그때 또 자세히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경진> 감사합니다.

◇ 박재홍> 윤석열 캠프의 대외협력특보시죠, 김경진 전 의원이었습니다.

CBS 한판승부 yo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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