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낙연 지지층, 내게 오고 있다"

정계성 2021. 10. 2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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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자신의 강점으로 본선 확장성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이낙연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께서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화로 급격히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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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으로로는 대한민국 힘들다 판단"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홍준표 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최 전 원장 영입 행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자신의 강점으로 본선 확장성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이낙연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께서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화로 급격히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품행제로 이재명 후보로는 대한민국을 다시 재건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했다고들 한다”며 “경선뿐만 아니라 이제 본선에도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그러면서 “함량 미달 후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해 원팀으로 정권교체를 하여 나라를 정상화 시키고 선진국 시대의 원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후보는 “민주당 이낙연 대선 경선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조했다”며 “이것이 통합 아니겠느냐”고 밝혔었다.


홍 후보 측에 따르면, 합류를 약속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고씨가 “이낙연 캠프에서 직책을 맡지 않았고, 탈당 의사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한차례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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