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3기 신도시 등 2차 사전청약 접수.."10,102호 공급"

오현태 2021. 10. 2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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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공공분양주택과 신혼희망타운이 포함된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의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됩니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0%에서 80%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현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내일부터 신청을 받는 2차 사전청약 대상은 11개 지구, 1만 102가구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남양주왕숙2'가 1,412가구로 가장 많고, '성남신촌'이 304가구, '성남낙생'이 884가구 등입니다.

추정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와 비교했을 때 60~80% 수준입니다.

LH는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와 성남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이 3억~4억 원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공분양주택은 내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특별공급 대상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어 다음 달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가운데 해당 지역에 거주하면서 무주택 기간이 3년이고, 청약저축 납입 금액이 600만 원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2일부터는 1순위 가운데 해당 지역 거주자 전체, 3일부터 5일까지 사흘 동안은 1순위 가운데 수도권 거주자가 청약 접수 대상입니다.

신혼희망타운은 내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해당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우선 청약 접수가 진행됩니다.

수도권 거주자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합 접수가 원칙이며, 이번부터는 모바일 앱인 'LH 청약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을 위해서 사전 예약 방식의 현장 접수처도 운영합니다.

사전청약 접수는 공급유형과 신청자격, 해당 지역 거주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달라서 본인이 원하는 유형 등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KBS 뉴스 오현태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

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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