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사직야구장 새로 짓는다..2028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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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철만 되면 돔구장 신축까지 거론되던 사직야구장인데요.
그 중심에는 구도 부산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이 있습니다.
1985년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그동안 전광판을 LED로 바꾸고 음향시설과 조명탑 전면 교체 등 시설개선과 보수작업이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초창기에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이미 36년의 세월이 흘러 많이 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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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선거철만 되면 돔구장 신축까지 거론되던 사직야구장인데요. 현재 부지에 야구장을 새로 짓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습니다. 부산시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재건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합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야구 시즌이면 사직벌은 팬들의 함성으로 달아오릅니다.
그 중심에는 구도 부산의 상징인 사직야구장이 있습니다.
1985년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그동안 전광판을 LED로 바꾸고 음향시설과 조명탑 전면 교체 등 시설개선과 보수작업이 이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프로야구 초창기에 개장한 사직야구장은 이미 36년의 세월이 흘러 많이 낡았습니다.
부산시가 이르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재건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합니다.
[박태성/부산시 체육진흥과장 : 지지부진하게 오래간 경향이 있고 용역은 좀 내실 있게 하되, 추진은 속도를 가지고 했으면 한다는 그런 내용입니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롯데의 역할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인근 창원 NC다이노스는 지난 2019년 메이저리그급 홈구장에 보금자리를 틀었고, 광주 무등 야구장과 대구시민운동장은 이미 최신 구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송은화/롯데자이언츠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 시민들과 야구팬들 모두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최고의 구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적극적으로 협조하려고 합니다.]
부산시는 많은 건설비가 드는 돔구장 대신 2천억 원가량이 드는 개방형 구장 건설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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