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재명 도정 무관 외부일정 48일"..전해철 "살펴보겠다"

허고운 기자,이밝음 기자 2021. 10. 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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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연가 사용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복무 실태를 필요할 경우 살펴보겠다고 26일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 한해 이 전 지사의 도정과 전혀 관계 없는 외부일정이 48일"이라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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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서범수 "이재명 언터처블맨처럼 행동"
전 장관, 경기도지사 출마 질문에 "장관직 충실히"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국회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에 대한 2021년 종합국정감사에 앞서 행안부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다. 2021.10.26/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이밝음 기자 =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연가 사용 등 지방자치단체장의 복무 실태를 필요할 경우 살펴보겠다고 26일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올 한해 이 전 지사의 도정과 전혀 관계 없는 외부일정이 48일"이라는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지사는 누구도 터치하지 못하는 언터처블맨처럼 행동한다"며 "공무원 연가는 23일인데 자치단체장이 선출직이라고 해서 모든 걸 자율적으로 맡기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전 장관은 "필요한 경우 살펴보겠다"고 답했고, 서 의원이 "의혹을 제기하면 행안부는 당연히 복무점검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재차 질의하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장관은 "혹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느냐"는 질문에는 "장관직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게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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