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출근길 비.. 전국 미세먼지 '나쁨'

권오은 기자 2021. 10. 2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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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출근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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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27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출근길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또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6일 오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낙동강 변에 은빛 물결로 출렁이는 억새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경기 남부와 강원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강원 북부의 높은 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충청 북부와 전남 서해안에도 오전 9시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 남부, 강원도, (27일 12시까지)울릉도·독도 5㎜미만 ▲충청 북부, 전남 서해안 0.1mm 미만 등이다. 이번 비는 기압골의 이동속도가 빨라 강수의 지속시간이 1~2시간 이내로 짧겠다. 비가 내린 후 최대 시속 30㎞의 약간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전북·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청권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강원 영서는 일시적으로 ‘나쁨’일 전망이다. 오후 들어 광주광역시·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제주권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온은 전날보다 대체로 오르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7~13도, 오후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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