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고싶은데.. 취준생 60% "탈락기업도 재지원 하겠다"

이재윤 기자 2021. 10. 27. 0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288명을 대상으로 '탈락한 기업 재 지원 의향'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재지원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9%라고 27일 밝혔다.

재 지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 중 68.3%는 이전 지원 시 탈락한 전형에 따라 재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구직자 1288명을 대상으로 '탈락한 기업 재 지원 의향'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재지원 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59%라고 27일 밝혔다.

재 지원하려는 이유로는 '근무환경이나 조건이 좋아서'(51.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꼭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라서'(45.4%), '최대한 많은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서'(20.4%), '전형을 한 번 경험해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19.1%),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서'(15.4%), '지난 번에 아깝게 떨어진 것 같아서'(12.8%), '기업에서 재지원자를 긍정적으로 생각할 것 같아서'(6.4%) 등이다.

재 지원을 결정짓는 조건으로는 '연봉 등 입사 조건'(39.5%, 복수응답)이 1위를 차지했으며, '워라밸, 복지 등 업무 환경'(38.9%)이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이전 지원 경험 후 느낀 기업 이미지'(30.9%), '탈락한 사유를 개선할 수 있는지 여부'(28.2%), '이전에 탈락했던 전형단계'(13.7%) 등의 순이었다.

재 지원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 중 68.3%는 이전 지원 시 탈락한 전형에 따라 재 지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때, '서류전형 탈락'(59.5%, 복수응답) 시 재 지원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실무 면접 탈락'(22.4%), '최종 단계 탈락'(21.6%), '임원 면접 탈락'(12.5%), '인적성 검사 탈락'(11%) 순이었다.

구직자 3명 중 1명(34.8%)이 탈락 후 다시 지원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고, 평균 2.4회 재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 지원 한 응답자 중 21%는 해당 기업에 최종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합격의 비결로 '직무 전문성을 잘 어필해서'(43.6%, 복수응답)을 꼽았다. 또, '소신 있는 태도를 보여줘서'(38.3%), '지난 번에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서'(26.6%), '지난 번 면접 경험으로 분위기를 파악해서'(17%), '기업 분석을 철저히 해서'(10.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김선호 전 여친의 전 남편 "3주 동안 세 명의 남자와 집에서 외도"전설의 배우 남포동, 10년째 모텔 생활…많던 돈, 사업으로 날려의붓 할아버지 강간에 임신한 11세…카톨릭교도 가족, 낙태 반대홍준표 "이순삼 미모에 반해 서둘러 약혼…지금은 침대 따로 써"쯔양, '독도' 콘텐츠에 쏟아진 비난…여초·日 누리꾼 '구독 취소'
이재윤 기자 mt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