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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누리호'가 본 우주 여행의 그 순간, 생생히 담겼다
김승준 기자 입력 2021. 10. 27. 10:24기사 도구 모음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탑재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누리호의 동체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한 발사 및 비행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점차 고도가 상승하며 지구에서 멀어지고, 발사체를 구성하는 각 단과 부품이 분리되며 지구 방향으로 떨어지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겼다.
지난 21일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고도에는 근접했으나, 3단부가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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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연구원, 누리호 탑재 카메라 영상 공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ll)가 21일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화염을 내뿜으며 힘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누리호는 1.5t급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600~800km)에 투입하기 위해 만들어진 3단 발사체이며 엔진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험, 발사 운용까지 모두 국내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국산 발사체다. 2021.10.2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탑재 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7일 누리호의 동체에 탑재된 카메라로 촬영한 발사 및 비행 과정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상을 빠르게 떠나는 이륙 장면, 1·2단 및 페어링 분리, 위성모사체 분리 등 비행 시퀀스의 전 과정이 담겼다.
특히 점차 고도가 상승하며 지구에서 멀어지고, 발사체를 구성하는 각 단과 부품이 분리되며 지구 방향으로 떨어지는 모습까지 생생히 담겼다.
지난 21일 발사된 누리호는 목표 고도에는 근접했으나, 3단부가 조기 연소 종료돼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올려놓지는 못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항우연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완 작업을 거친 뒤 2022년 5월 2차 발사에 나설 예정이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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