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잘 모시겠다"..심상정 "국민이 건방지게 볼 것, 단일화 없다"

최경민 기자 2021. 10.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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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한판승부'의 고정패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민주당과 연정' 발언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하고 단일화 안 하면 (자신을) 찍을 거 아닌가"라며 "진 전 교수가 심상정 찍으려다가 지금 부동표가 됐는데 (내년) 3월9일 날은 분명히 심상정을 찍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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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금천구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정의로운 녹색전환을 위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연합회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0.25/뉴스1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단일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난 27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나와 "단일화 얘기는 (정치권에서) 선거 전략으로 주로 이야기가 된다. 그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자신이 최근 '민주당과 연정'을 언급한 게 단일화를 시사한 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었다"며 "내가 대통령이 됐을 때 심상정 정부를 구성할 국정운영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에 앞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종민 민주당 의원이 정의당 등에 대해 "제3세력도 엄청나게 중요해진 그런 선거가 될 것 같다. 그래서 한 분, 한 분 잘 모실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굉장히 건방지다고 아마 국민들이 보실 것"이라고 평가했다.

심 후보는 "이번은 낡은 34년 양당체제와 우리 정의당을 비롯한 제3지대의 한판승부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민주당 중심으로 대선 구도를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한판승부'의 고정패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민주당과 연정' 발언을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하고 단일화 안 하면 (자신을) 찍을 거 아닌가"라며 "진 전 교수가 심상정 찍으려다가 지금 부동표가 됐는데 (내년) 3월9일 날은 분명히 심상정을 찍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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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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