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복장이 올해 세계 핼러윈 데이 휩쓸었다

박형기 기자 2021. 10. 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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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경비원과 참가자 복장이 올해 핼러윈 데이를 휩쓸었다.

특히 아시아 전역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오징어게임의 경비원 복장과 게임 참가자들이 입은 트레이닝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경비원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장남감 총을 들고 나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연출됐다.

한국과 문화적 라이벌인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도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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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청년들이 30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오징어게임 경비원 복장과 참가자 트레이닝 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오징어게임 경비원과 참가자 복장이 올해 핼러윈 데이를 휩쓸었다.

특히 아시아 전역에서 핼러윈 데이를 맞아 오징어게임의 경비원 복장과 게임 참가자들이 입은 트레이닝복을 입은 젊은이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경비원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장남감 총을 들고 나와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도 연출됐다. 특히 홍콩 경찰은 핼러윈 데이 이전에 장난감이라도 총기 소지를 불허한다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홍콩 길거리 곳곳에서 경찰과 젊은이들이 시비를 벌였다.

한국과 문화적 라이벌인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도 오징어게임 복장을 한 젊은이들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는 장면이 목격됐다.

30일 일본 도쿄 시부야 거리에서 젊은이들이 오징어게임 복장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대만도 예외는 아니었다.

30일 대만의 타이베이에서 젊은이들이 오징어게임 경비원과 프런트맨 복장을 입고 행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중국 본토도 이에 가세했다.

30일 베이징에 있는 한 놀이공원에 오징어게임 인형이 우뚝 서 있다. 뒤에 경비원 복장을 한 이들도 보인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였다.

30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한 대형 쇼핑몰에서 오징어게임 경비원과 참가자 복장을 한 모자가 행진을 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오징어게임의 종주국인 한국도 물론 예외는 아니었다.

30일 서울 용산구 세계음식거리에서 한 시민이 '오징어게임' 복장을 하고 있다. 2021.10.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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