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D-1, 주호영 "윤석열, 좌파 발악 대청소할 강단과 배짱"

박종진 기자 2021. 10. 3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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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루 앞두고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홍 후보 지지자 중 민주당 지지자가 본선에서 우리당을 찍을까. 거의 없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은 압도적으로 윤석열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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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주호영 의원 선거대책위원장 영입 기자회견에서 주 의원과 손을 잡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17/뉴스1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투표를 하루 앞두고 주호영 의원이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석열 국민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주 의원은 31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후보가 정권교체의 유일한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11월1일부터 시작하는 당원투표를 앞두고 홍준표 후보와 유승민 후보는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후보 측에서는 이날 주 의원이 나섰다.

주 의원은 "윤 후보는 문재인과 민주당 정권의 폭정에 절망이 가득할 때 단기필마로 서슬 퍼런 권력에 맞서 국민들께 정권교체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준 장본인"이라며 "민주당과 좌파정권의 대못질과 발악을 대청소할 강철같은 강단과 배짱을 가졌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윤 후보를 둘러싼 의혹 등이 음해일 뿐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민주당이 윤석열 후보만을 집중 공격하는 것은 윤 후보가 가장 두려워서다. 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공격한 적이 있느냐"며 "조국, 추미애, 문재인과 '맞짱' 뜨는 지난 2년간 샅샅이 뒤졌지만 찾아내지 못했다. 만약 윤 후보에게 조그마한 약점이라도 있었다면 즉각 쫓아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를 시작한지 오래 되지 않아 실수도 있고 실망을 드리기도 했습니다만 빠르게 고치고, 배워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경쟁자인 홍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는 점 등을 근거로 "당심도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도 반박했다.

주 의원은 "홍 후보 지지자 중 민주당 지지자가 본선에서 우리당을 찍을까. 거의 없을 것"이라며 "정권교체를 바라는 민심은 압도적으로 윤석열을 선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켜 보신 저 주호영을 믿으시고 주저 없이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제 모든 것을 걸고 윤석열 후보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내달 1일부터 모바일선거인단 투표를 시작으로 전화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5일 최종 대통령 후보를 선출한다. 당원투표와 여론조사는 각각 50%씩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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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 기자 fre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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