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윤석열 되면 편해..벼락치기 대통령 없어"

이창환 2021. 11. 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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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후보 선출과 관련, "윤석열 후보가 되면 오히려 더 편하지 않느냐, 쉽게 갈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느냐라고 저는 분석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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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실수하는 후보…국정운영 경험도 없어"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월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민의힘의 대선 경선 후보 선출과 관련, "윤석열 후보가 되면 오히려 더 편하지 않느냐, 쉽게 갈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윤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좀 더 높지 않느냐라고 저는 분석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국가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 몇 달 만에 준비되는 게 아니다. 서너 달 벼락치기 공부해서 대통령이 되는 일은 별로 없다"며 "윤 후보는 실력 있는 후보가 아니라 실수하는 후보지 않나. 그것도 자주 시리즈로 실수 제조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준표 후보가 명언을 남기지 않았나. 검찰 사무는 국가 업무의 1%도 안 된다"며 "그런데 검찰한 지금까지 평생 해온 사람이고 몇 달 지금 사람들에 업혀 다니고 있는 것 아니냐.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누가 전문가인지 알아본다.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휘둘릴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또 "윤 후보는 경험도 없죠. 경험이 없다는 것은 실력이 없다는 거다. 그리고 실제로 국정운영을 해본 경험도 없다"며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분들은 철학과 시대적인 흐름 그리고 혜안 이런 게 있어야 되는 거다. 그런데 윤 후보한테 과연 그런 지식과 혜안이 있느냐"고 되물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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