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 사고로 보험금 7억 7천만 원 타낸 일당 64명 검거
정재훈 2021. 11. 4. 19:46
[KBS 대전]대전 일대에서 조직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2019년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을 노려 84차례 고의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보험사기 일당 6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범죄조직에서 활동하며 보험사기에 가담할 조직원을 모집했고, 보험금 7억 7천여만 원을 부당하게 타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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