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대상포진 걸려..화이자 백신 때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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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39·본명 박정수)이 화이자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특은 그러면서 대상포진 발병 원인이 화이자 백신 접종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특은 #대상포진, #화이자, #백신 등의 해시태그를 붙인 뒤 대상포진에 대한 설명이 담긴 웹사이트 페이지를 캡처해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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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이특(39·본명 박정수)이 화이자사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보통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한다.
이특은 7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혹시 요즘에 대상포진 걸린 분들 계신가요”라며 “고령층에 많이 걸리는 병으로 알고 계실 텐데 요즘은 젊은 층이 많이 걸린다고 한다. 저 또한 대상포진에 걸렸다”고 밝혔다.
이특은 그러면서 대상포진 발병 원인이 화이자 백신 접종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사들이 연구 중이라고 하는데, 갑작스럽게 면역층이 무너져서 대상포진 환자들이 많아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특은 팬들을 향해 “몸 꼭 잘 챙기시고, 몸 안 좋으면 버티지 말고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드시고 건강 잘 챙기길 바란다”며 “제 주변에도 5명이 넘게 대상포진에 걸려서 유행병인가 싶었는데, 이런 정보를 들었다. 모두 건강하라”고 당부의 글을 남겼다.
이특은 #대상포진, #화이자, #백신 등의 해시태그를 붙인 뒤 대상포진에 대한 설명이 담긴 웹사이트 페이지를 캡처해 함께 올렸다.
이특은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에 “대상포진 생각보다 쉽게 안 가네, 백신도 이겼는데 자꾸 바이러스가 몸에 번진다”라며 대상포진 감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실제 화이자 백신과 대상포진 위험 증가에 관련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벤 레이스(Ben Reis)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예측의학그룹 교수팀이 지난 9월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대상포진 위험 증가와 관련성을 보였지만,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진은 이스라엘 최대 의료기관인 클라릿보건서비스(CHS)의 데이터를 활용해 올해 5월 24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은 16세 이상 88만여명을 비슷한 규모의 미접종자 집단과 비교했다.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집단의 경우 미접종자 집단에 비해 10만명당 15.8건의 대상포진이 추가로 발생했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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