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상, 호위함 이즈모 '항모화' 의지 밝혀

최종일 기자 2021. 11. 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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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8일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를 시찰하고, 스텔기 전투기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보수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그는 시찰 뒤 "새로운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광대한 태평양 쪽을 포함한 우리나라(일본) 바다와 하늘의 방어에 대한 탄탄한 대비를 하기 위해선 F-35B의 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필요 불가결하다"며 보수 공사를 계속하겠다는 의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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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의 항모급 헬기 탑재형 호위함 '이즈모" (일본 해상자위대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은 8일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를 시찰하고, 스텔기 전투기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필요한 개보수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즈모는 항공자위대에 배치되는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사실상 '항모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미군의 협조를 얻어 처음 이착륙 시험을 했다.

기시 방위상은 이날 오전 기나가와현 해상자위대 요코스카 기지에서 이조모를 시찰하며 F-35B가 도착하고 출발할 때 가해지는 열을 견딜 수 있다록 개조된 갑판 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시찰 뒤 "새로운 안보 환경에 대응하고 광대한 태평양 쪽을 포함한 우리나라(일본) 바다와 하늘의 방어에 대한 탄탄한 대비를 하기 위해선 F-35B의 이착륙이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 필요 불가결하다"며 보수 공사를 계속하겠다는 의향을 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항공자위대는 2024년 초 운영 개시를 목표로 42대의 F-35B 전투기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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