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에 LG엔솔 배터리 쓴다

김겨레 2021. 11. 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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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미시스코(136510)는 최근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용 배터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 셀은 전기버스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20%가량 높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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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쎄미시스코(136510)는 최근 관계사 에디슨모터스가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버스용 배터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 (사진=쎄미시스코)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배터리 셀은 전기버스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20%가량 높고 성능과 안정성이 향상된 제품이다. 적용 차량은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에 우선 적용되며 이후 대형 저상 전기버스 ‘스마트 110’과 1톤 전기트럭 ‘스마트 T1’ 외 다양한 차종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공장에서 생산한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내년부터 2026년까지 공급한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최초로 직행좌석 전기버스 ‘스마트 110E’를 개발했으며,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이 적용된 배터리팩을 장착하여 9월에 인증을 완료했다. 배터리 용량은 347kWh에, 일충전 주행거리는 국내 최대인 475km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이 적용된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에 대해 최고 수준을 보증하기로 했다.

에디슨모터스 관계자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 공급 계약으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국산화 비율 증대를 이룰 수 있다”며 “계열사 에디슨테크의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기술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셀에 탑재해 전기버스의 주행성능 향상 및 품질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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