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715명.. 위중증 425명, 74일만에 최고치(종합)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김규빈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2021. 11.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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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8만3407명, 누적 사망자는 2998명이 됐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245→1931→2094→2094→2089→2052→1665→1578→2640→2457→2323→2218→2204→1731→1698명'을 기록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040명이었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5257건으로 이중 4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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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18명, 8일째 두자릿수
국내발생 1698명, 해외유입 17명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강승지 기자,김규빈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에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효과 여파로 이틀째 2000명 아래 확진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6명 늘어나 425명으로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최고 기록은 8월 25일의 434명이다. 8월 27일에 427명을 기록한 이래 이날 74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역시 18명(치명률 0.78%)으로 8일째 두자릿수다.

누적 확진자는 38만3407명, 누적 사망자는 2998명이 됐다. 치료 중인 환자는 2만9751명, 완치자는 35만65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신규확진자 1주전 대비 126명, 2주전 비해 450명 각각 증가

신규 확진자 1715명은 전날(8일) 1760명에 비해 45명 감소했고 지난주 같은 요일인 2일(1589명) 보다 126명 증가했다. 2주 전인 지난달 26일의 1265명 대비 450명 증가해 위드코로나 후 증가세로 돌아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은 것은 126일째다. 국내발생은 1698명이고 해외유입은 17명이다. 주간일평균은 2181.6명이다.

이 기간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1952→2110→2124→2104→2061→1685→1589→2667→2482→2343→2247→2224→1758→1715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245→1931→2094→2094→2089→2052→1665→1578→2640→2457→2323→2218→2204→1731→1698명'을 기록했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사망자 8일째 두자릿수, 위중증 74일만에 최고 사망자는 8일째 두 자릿수를 나타내 우려를 사고 있다. 최근 2주간(10월27일~11월9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9→11→9→13→19→9→16→18→24→20→20→11→13→18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는 조금씩 늘다 11월 들어 증가폭이 커졌다.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11월1일부터 이날까지 사망자는 총 149명으로, 4차 유행이 막 시작됐던 지난 7월 한달간 누적 사망자 77명보다 약 2배 많다. 주간일평균 사망자 수는 17.7명이다.

대부분의 국내발생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293명(서울 659명, 인천 110명, 경기 524명)으로 전국 76.1%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05명으로 전국 비중의 23.9%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715명(해외 17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662명(해외 2명), 부산 46명, 대구 44명(해외 1명), 인천 111명(해외 1명), 광주 11명, 대전 25명(해외 1명), 울산 4명, 세종 3명, 경기 528명(해외 4명), 강원 21명, 충북 17명, 충남 60명, 전북 12명(해외 1명), 전남 21명, 경북 48명, 경남 77명(해외 1명), 제주 20명, 검역 5명이다.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 접종완료 인구대비 76.9%, 성인 대비 89.4%

진단검사는 15만7297건 이뤄져 전날 8만1818건보다 약 두배가 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2040명이었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5257건으로 이중 44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6만1647명 증가한 3949만6809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6.9%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8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접종은 신규로 11만5687명이 받아 누적 4163만8366명이 됐다. 이는 전국민 인구 대비 81.1%, 성인 대비 92.7%다.

ungaung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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