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오르고, 밟고..통제되지 않는 지지자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방문을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강북구의 4·19 기념탑을 방문했다.
윤 후보가 방문하기 전 수많은 지지자들은 4.19학생혁명기념탑 근처로 도열했다.
윤 후보측 관계자들이 경호와 원활한 참배를 위해 통제하자 지지자들은 기념탑 옆으로 와 윤 후보가 헌화, 분향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기념탑 조형물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념탑에 오르고, 묘역 밟고 올라선 지지자들
(서울=뉴스1) 조태형 기자 = 광주 방문을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서울 강북구의 4·19 기념탑을 방문했다.
윤 후보가 방문하기 전 수많은 지지자들은 4.19학생혁명기념탑 근처로 도열했다. 윤 후보가 등장하자 지지자들은 앞다투어 핸드폰과 카메라를 들고 윤 후보의 모습을 담기 위해 달려 나갔다. 윤 후보측 관계자들이 경호와 원활한 참배를 위해 통제하자 지지자들은 기념탑 옆으로 와 윤 후보가 헌화, 분향하는 모습을 담기 위해 기념탑 조형물에 올랐다.
윤 후보가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을 작성한 후 故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의 묘역으로 향하는 순간까지 지지자들은 윤 후보의 곁을 지켰다. 윤 후보가 故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묵념하는 동안 지지자들은 인근 묘역을 밟고 올라서 윤 후보의 모습을 담고, 보다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묘역을 넘어 윤 후보 근처로 가기도 했다. 주변에서 연신 "묘역을 밟지 말아달라"는 말이 나왔지만, 지지자들은 묘역을 밟고 올라서 윤 후보의 모습을 담는데 열중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오고 각 정당마다 후보들이 정해져 외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극성 지지자들은 통제되지 않고 무질서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 보다 나은 선거 문화를 위해 질서를 유지한 채 각자 지지하는 후보를 응원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때였다.
photot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3세 고현정, 핫팬츠에 부츠…MZ세대 뺨치는 힙한 패션 [N샷]
- 의사협회장 "돼지 발정제" 공격→홍준표 "그냥 팍 고소할까, 의사 못하게…"
- 캔맥주 따자 콧물 같은 점액질 '질질'…"제조사, 그냥 버리라더라"
- 조국 "국민의힘 대표로 한동훈? 땡큐, 너무 기다려진다…설마 나를 입틀막"
- 줄리엔강, 장모 앞에서 ♥제이제이와 초밀착 스킨십…"미국서도 안 그런다"
- 오윤아 "갑상선암, 화병때문이라는 말 듣고 이혼 결심했다"
- "저출산 맞냐 X발, 교통사고 나라" 키즈카페 직원 막말에 학부모 '충격'
- EXID 엘리, 비키니 몸매 과시…구릿빛 피부로 더한 섹시미 [N샷]
- '연기 복귀 무산' 김새론, 밝은 모습 근황 눈길…차에서 셀카 [N샷]
- 김희애, 제주도서도 우아·시크한 일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