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청소차는 요소수 사용하지 않는 차로 임시 변경 추진"

이승형 2021. 11.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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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요소수 재고량과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확보 방안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지역 대중교통·화물차량은 1만933대, 굴삭기 등 건설기계는 1만6천261대, 청소차 등 공공기관 차량은 1천117대다.

또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폐기물 수거용 청소차를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은 트럭으로 임시 변경하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

도내 청소차 가운데 절반 정도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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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품귀에 쓰레기 수거도 비상 [연합뉴스 자료 사진]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요소수 재고량과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확보 방안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요소수를 사용하는 지역 대중교통·화물차량은 1만933대, 굴삭기 등 건설기계는 1만6천261대, 청소차 등 공공기관 차량은 1천117대다.

이들 차량에 들어가는 요소수 재고는 앞으로 평균 1개월 정도 분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에 도는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정부에 요소수 물량 우선 배정을 요청했다.

또 도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폐기물 수거용 청소차를 요소수를 사용하지 않은 트럭으로 임시 변경하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다.

도내 청소차 가운데 절반 정도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소수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분야별 대응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수요 해소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중앙부처 차원에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차원의 대응계획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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