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 영상 주고받은 1,625명 검거..97명 구속

임성호 2021. 11.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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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사이버 성폭력 불법 유통 집중단속'을 벌여 1,62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7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성 착취 영상을 구매·소지·시청한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고, 유통·판매했다가 적발된 게 40%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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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올해 3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사이버 성폭력 불법 유통 집중단속'을 벌여 1,625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97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성 착취 영상을 구매·소지·시청한 경우가 43.4%로 가장 많았고, 유통·판매했다가 적발된 게 40%로 뒤를 이었습니다.

피의자들의 나이는 디지털 매체를 사용하는 데 익숙한 10~30대가 1,410명으로 87%를 차지했습니다.

경찰은 성 착취 영상을 재유포하는 용의자들을 뒤쫓고 있고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여가부·방통위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피해 영상 삭제·차단 요청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동 청소년이 대상인 성 착취 영상이 게시됐을 땐, 지난 9월 24일부터 허용된 '비공개·위장 수사'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단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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