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후보 부인 낙상사고 지라시' 유포자 검찰 고발

김하늬 기자 2021. 11. 10.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온라인과 개인 메신저에 유포한 이들을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씨의 낙상 사고 관련 의혹 글을 올린 성명불상의 2명을 고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위사실 공표·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성명불상 2인 고발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요소수 관련 긴급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1.11.7/뉴스1

더불어민주당은 10일 이재명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씨의 낙상 사고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온라인과 개인 메신저에 유포한 이들을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검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씨의 낙상 사고 관련 의혹 글을 올린 성명불상의 2명을 고발했다.

민주당은 고발장에서 "엄중히 수사해 피해를 회복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이 후보 부인의 낙상사고와 관련한 각종 허위사실이 온라인상에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이 후보, 김 여사와 관련한 허위사실과 가짜뉴스에 대해 법적 조치를 비롯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고 했다.

김씨는 전날(9일) 오전 1시쯤 자택에서 구토와 현기증을 호소하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신체를 바닥에 부딪혀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뒤 성형외과에서 봉합 수술을 받은 뒤 안정을 찾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술 먹방 진행하던 여캠, 남자와 나가더니 신음소리…성관계 의혹비비, 공연하다 여성 팬에 다가가 키스…피임도구도 던졌다헬스 유튜버 "김종국 약물 의혹, 사실 알고 있지만 솔직히 답 못해"이영범, 아니라는데도…'불륜녀 지목' A씨에 입장 요구 이어져"내 영상도 보내줄게"…여고생들에 성착취물 제작하게 한 20대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