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7.6% vs 이재명 35.4%..오차범위 밖 '尹 우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1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OBS의뢰로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는 47.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 '잘모름' 1.9%, '그 외 후보'는 1.8%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 59% vs 정권유지 39.9%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1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OBS의뢰로 지난 9~1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윤석열 후보는 47.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명 후보로 35.4%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3.1% 포인트)를 벗어난 12.2%포인트(p)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0%,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는 1.5%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4.7%, '잘모름' 1.9%, '그 외 후보'는 1.8%로 조사됐다.
윤 후보는 광주·전남·전북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대구·경북(65.9%), 서울(51.8%), 대전·세종·충남·충북(50.9%) 등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반면 이 후보는 호남에서만 62.2%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윤 후보는 20대·30대·60대 이상에서, 이 후보는 40대·50대에서 각각 강세를 보였다. 윤 후보는 특히 60대 이상에서 64.2%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후보는 40대에서 51.9%의 과반 지지를 받았다. 20대에서는 윤 후보가 42%를 기록하며 27.2%의 이 후보에 14.8%p 앞섰다.
'차기 대선 인식' 조사에서는 '정권교체'라는 응답이 과반인 59%를 기록했다. '정권 유지'라는 응답은 33.9%에 그쳤다. '잘 모름'은 7.1%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8.8%로 1위를 차지했다. 민주당 지지율은 26.9%로 조사됐다. 그 뒤를 국민의당(6.9%), 열린민주당(6.3%), 정의당(4.1%) 순으로 이었다.
'지지정당 없음'은 13.4%, '기타정당'은 2.2%, '잘 모름'은 1.2%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응답률은 3.7%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선균 수갑 보인다" 예언 무속인…"김호중 구설수" 점괘 또 적중
- "강형욱, 배변봉투에 스팸 6개 담아 직원 명절선물…치욕적" 퇴사자 폭로
- 정준영, 머리 부딪혀 의식 잃은 여성 집단 성폭행…"가장 웃긴 밤" 조롱까지
- “부적절한 관계로 시작해 벌써 6년” 국회의원이 재판서 스스로 밝힌 까닭
- 계곡살인 이은해 "난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악녀 아냐" 옥중 편지 공개
- 한소희, 칸 레드카펫 빛낸 비주얼…쉬폰 드레스 입고 환한 미소 [칸 현장]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파격 스모키 메이크업 '대변신' [N샷]
- '54㎏이라던' 혜리, 다이어트 성공했나…푹 파인 쇄골·가녀린 어깨 [N샷]
- "저 아니에요" 슬리피도 '음주운전' 김호중과 유흥주점 동석 가수설 부인
- '최진실 딸' 170㎝ 최준희, 80㎏→49㎏ 비교…과거 특수 분장? 대변신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