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매타버스' 출발..윤석열, '외교' 행보

배주환 2021. 11. 12. 17:0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시뉴스]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매주 민생버스를 타고 지역 민심을 듣는 이른바 '매타버스' 전국 순회를, 오늘 부울경 지역부터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미국정부의 방한단을 접견하며 처음으로 외교행보에 나섰습니다.

배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오늘부터 사흘 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돌며 민심을 살피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매주 타는 민생버스, 이른바 '매타버스'라고 이름 붙인 지역순회의 첫 일정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국민을 섬기고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우리 국민들의 일상의 목소리를 경청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먼저 울산을 찾은 이 후보는 전통시장 방문, 청년들과의 간담회 일정을 소화한 뒤, 저녁엔 부산으로 이동해 영화 '1984 최동원'을 관람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특히, '매타버스' 안에 마련된 스튜디오에 MZ 세대를 초청해 대화하는 등 청년층 표심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정계 입문 뒤 처음으로 외교 행보에 나섰습니다.

윤 후보는 여의도 당사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 방한단을 접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후보는 한미 동맹이 안보를 넘어서 보건, 행정, 기후위기 대응 등 모든 분야에서 중요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소위 포괄적 동맹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이어 서울외신기자클럽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윤 후보는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공조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내일 '전태일 열사' 기일을 앞두고 모든 일하는 시민에 강력한 노동권을 부여하는 신노동법 제정을 약속하며, 주 4일제 로드맵을 제시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국내 OTT 플랫폼 기업을 방문해 콘텐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MBC뉴스 배주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배주환 기자 (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1700/article/6314254_34922.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