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9명 확진, 7주만에 요일 최다..위중증 483명, 이틀째 480명대(종합)

이형진 기자,권영미 기자 2021. 11. 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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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2401명, 주평균 2200.1명..사망 20명↑ 누적 3103명
접종완료율 78.1%, 성인 기준 90.4%..1차 접종 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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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권영미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2324명 대비 95명 늘어난 숫자다.

지난주 같은 요일인 7일(2224명)에 비해서는 195명 증가했고, 2주전인 지난 10월31일 2061명에 비하면 358명 늘었다. 일요일 확진자 기준으로는 지난 추석 연휴 직후인 9월26일 2768명 이후 7주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번달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확연한 증가세다.

5일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고, 네자릿수 확진자는 131일째다. 국내발생은 2401명이고, 해외유입은 18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2200.1명으로 12일 연속 2000명대를 유지했다. 전날 2172명에 비해서는 28.1명 늘었다.

◇위중증 483명, 소폭 줄었지만 500명대 문턱…신규 사망 20명

확진자 2419명 추가로 누적 확진자는 39만5460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20명으로 13일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는 3103명(치명률 0.78%)이다.

최근 2주간(11월 1일~11월 14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9→16→18→24→20→20→11→13→18→14→21→18→32→20명'으로 나타났다. 위드코로나 시행 후 사망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약 19명이다.

11월의 누적 사망자는 254명으로 아직 2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4차 유행이 막 시작됐던 7월 한달간 누적 사망자 77명보다 3배 이상 많고, 8월 190명·9월 196명을 크게 웃돌았다.

위중증 환자는 483명으로 전날 485명에서 2명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480명대를 이틀째 유지했다. 9일 연속 400명대다.

전날 이뤄진 진단검사는 총 10만5935건이다. 의심신고 검사자는 3만1829명이고,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7만4106건 이뤄졌다.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나온 확진자는 총 798명이다.

국내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921명(서울 969명, 인천 155명, 경기 797명)으로 전국 80%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80명으로 전국의 20% 비중을 차지했다.

신규 확진 2419명(해외유입 18명)의 지역별 신고현황은 서울 978명(해외 9명), 부산 82명, 대구 72명, 인천 156명(해외 1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2명, 경기 800명(해외 3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충남 54명(해외 1명), 전북 44명, 전남 26명, 경북 42(해외 1명)경남 44명, 제주 14명, 검역 3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1684→1589→2667→2482→2342→2247→2224→1758→1715→2425→2520→2368→2324→2419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664→1578→2640→2457→2322→2218→2204→1731→1698→2409→2494→2358→2310→2401명'을 기록했다.

◇접종완료율 78.1%, 성인 기준 90.4%…1차 접종 81.7%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10만839명 증가한 4009만9131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78.1%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0.4%를 기록했다.

1차 접종자는 5만5234명 늘어 4196만27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 대비 81.7%,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9%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29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1만2680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6만3154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271만2005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136만4724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64만2052명, 접종완료 622만8496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49만3231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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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419명 증가한 39만5460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2419명(해외유입 1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969명(해외 9명), 부산 82명, 대구 72명, 인천 155명(해외 1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울산 7명, 세종 2명, 경기 797명(해외 3명), 강원 31명, 충북 27명, 충남 53명(해외 1명), 전북 44명, 전남 26명, 경북 41명(해외 1명), 경남 44명, 제주 14명, 검역 과정 3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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