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 라디오방송 방통위 공모 참여

박상욱 2021. 11. 1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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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자진 폐업한 경기방송 전직 임직원과 도내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는 도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을 설립하고자 1만 명 도민주주 참여를 목표로 주주를 공개모집해 지난 12일 신청서를 방통위에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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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진 폐업 경기방송 전직 임직원, 오피니언 리더 주축
1만 명 도민주주 목표

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원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실시하는 경기지역 지상파라디오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사업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자진 폐업한 경기방송 전직 임직원과 도내 오피니언 리더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는 도민이 주인이 되는 방송을 설립하고자 1만 명 도민주주 참여를 목표로 주주를 공개모집해 지난 12일 신청서를 방통위에 접수했다.

추진위는 이날까지 캠페인 등을 벌여 참여한 도민 2189명의 발기인 및 도민주주 참여 확약서를 방통위에 제출했으며, 사업자 선정이 확정될 때까지 1만 명 주주 참여 운동을 계속 전개할 계획이다.

홍순달 경기도민방송설립추진위원장은 "새로 태어날 경기방송은 자본의 지배를 받지 않는 공정한 방송이 돼야 한다"라며 "경기도민방송은 도민이 실질적인 주인이 되고 직접 참여까지 하는 확실한 독립방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통위의 경기지역 지상파 라디오방송 사업자 공모에는 (주)경인방송, 경기도, 도로교통공단, OBS경인TV, 주식회사 케이방송, (주) 뉴경기방송, 경기도민방송주식회사 등 7개 법인이 신청서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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