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95명, 500명 육박하며 또 최다치..신규확진 2천125명(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다.
최근 1주간(11.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2천125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31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등 총 1천623명(76.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도 7주만에 '요일 최다'..지역발생 2천110명 중 수도권 76.9%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어 500명에 육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위중증 환자 수가 495명이라고 밝혔다. 400명대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내던 위중증 환자는 전날 하루에만 24명이 늘어 직전 최다 기록이었던 지난 13일의 485명을 넘어섰다.
정부는 현 의료체계에서 중환자 500명까지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지금의 추세대로라면 위중증 환자수가 조만간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도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2천125명 늘어 누적 39만9천591명이 됐다.
전날(2천6명)보다 119명 늘면서 지난 10일(2천425명)부터 1주일 연속 2천명대를 이어갔다. 통상 확진자가 줄어드는 주말·휴일과 주 초반에도 연일 2천명대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28일(2천288명) 이후 7주 만에 요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규모가 커지면서 사망자도 연일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22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총 3천137명으로, 평균 치명률은 0.7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2천11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최근 1주간(11.10∼16)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천425명→2천520명→2천368명→2천324명→2천419명→2천6명→2천125명으로 하루 평균 약 2천312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2천295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839명, 경기 653명, 인천 131명 등 총 1천623명(76.9%)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부산 86명, 전북 55명, 강원 51명, 경남 45명, 제주 43명, 충남 42명, 대구 38명, 대전 35명, 전남 29명, 충북 28명, 광주 11명, 울산·경북 각 9명, 세종 6명 등 총 487명(23.1%)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20명)보다 5명 적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하면 서울 846명, 경기 658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1천63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5만4천418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1만8천693건으로 전날 하루 총 17만3천11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sykim@yna.co.kr
- ☞ 그리스 배구 진출 이재영 돌연 귀국…무슨 일?
- ☞ "BTS가 온다"…美 LA 숙박비 폭등, 공연티켓 최고 25배 웃돈
- ☞ 휴게실 옷장 떨어져 근로자 하반신마비…"교육청 책임 회피"
- ☞ "24살 연상녀라고 적대감" 퍼스트레이디 상처 고백
- ☞ 이재명 부인 취재하던 기자들 '스토킹 경고'
- ☞ "신하들이 왕 앞에서 옥신각신?…'승정원일기' 보면 불가능"
- ☞ 말다툼하다 아버지에게 흉기 휘두른 10대 아들 현행범 체포
- ☞ 김치 담가본 英왕실 셰프 "버킹엄궁 메뉴에 올리고 싶다"
- ☞ 친구가 대신 긁은 복권 5억에 당첨됐다면?
- ☞ 결혼식 신랑도, 앰뷸런스 후송 기사도…내전 희생양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서 SUV가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4명 부상 | 연합뉴스
-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 연합뉴스
- 김해 한 카페서 금전갈등 겪던 여성 흉기 살해 40대 체포 | 연합뉴스
- 경북 영천 농장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 빠져 심정지 | 연합뉴스
- [OK!제보] 환자한테 수시로 선물·금품 수수…명문 의대 교수의 민낯 | 연합뉴스
- '말레이판 사치의 여왕' 前총리부인 피소 "4천750억원 물어내라" | 연합뉴스
- '어머니의 간절한 탄원' …노모에게 망치 휘두른 불효자 벌금형 | 연합뉴스
- 대낮에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류준열, 거듭된 사생활 질문에 숨길 수 없는 표정 | 연합뉴스
- 군용차 폐배터리 폭발로 20살 병사 다쳤는데…軍·제조사 '잘못 없다' | 연합뉴스